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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다른 블로그처럼 티스토리도 한복판을 넓게 하려니까 대가리에 땀 나는구먼^^^

 

그냥 무심한 시선으로 블로그나 홈피들을 새로 고치면서(이순간의 방문자 수도 확인할 겸) 티스토리에 접어들었을 때였습니다.

'다른 것들은 다 널찍한데 왜 티스토리만이 유독 좁아터질까…'

'제로보드도 넓히고 다음 블로그도 다 넓혔는데 요거라고 못할 것도 없지 않겠어!!!'

 

블로그든 게시판이든 본문 들어간 곳이 좁으면 답답해 보이잖아요?

모니터 넓이는 그 전체 크기가 '1920x1080'이나 되는데 티스토리만 유독 그걸 따라잡지 못하니까 신경이 쓰였습니다.

 

14년도에 그걸 처음 만들 때도 당시 제가 가진 웹 역량을 총동원해서 만든 거였는데 지금에 와서 그때보다 못한다는 게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래서 대번에 '관리자'로 들어가서 두리번거리면서 이것저것을 체크하다가 어디서 그걸 손봐야 할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티스토리 / 관리자 / 스킨 편집 / html 편집 / HTML | CSS'에 다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맨 처음 그것 만들면서 짰던 HTML 소스를 컴퓨터에서 찾아냈습니다.

혹시라도 그사이에 제가 어느 순간 일부분을 편집했을 수도 있었기에 컴퓨터에 저장한 소스부터 꺼낸 다음 티스토리에 나온 부분을 수정할 생각에 섭니다.

 

그 옛날 800x600 크기의 모니터에서 최적화된 소스였는데 막상 그것들을 복사해서 소스 편집 창(아크로에디트)에 붙여넣고는 암담하데요.

겨우 6년 세월인데 그사이에 대갈통이 심하게 녹이 슬었나 봐요.

 

그래서 제 실력의 가장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더듬기로 했지요.

일단의 거기 소스 매 행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구조부터 한 줄 한 줄 수정하면서 살피기로 했던 겁니다.

 

너무나도 아둔하고 원초적이잖습니까?

그렇게 일일이 확인하기를 거듭한 끝에 한 시간쯤이 지나자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는 겁니다.

그러고도 십 분 정도를 더 파헤치고 다듬은 끝에 드디어 제 모니터에 걸맞게끔 티스토리 레이아웃(스킨)이 완성됐습니다.

 

물론 지금의 이 글이 그걸 바로잡고서 처음으로 거기에 써질 거예요.

다 쓰고서 보이는 그 결과물 이전에 글을 쓰면서부터 그 자리가 넓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스를 짤 때는 당연히 그 부분을 생각해서 짰지만, 그것이 실제로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니까요.

 

잠시 후엔 그것도 판가름이 나겠네요. 상상만 해도 흐흐흐… 그냥 좋아서… 당연히 잘 나올 거라고 확신하니까…

 

~ 티스토리를 모니터 크기에 최적화하다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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