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맘이 얼마나 설렜던지 그만 오타를 치고 마셨네요, 그러나…

-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희(꿀 사랑 오타) -

-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꿀 사랑 정타) -

~ 애교살 ~

담당 피디님!

다른 데는 자막이나 풍선 말 잘도 깔더니만
이 부분은 왜 끝까지 모른 채 하셨나요?

우리 네 대부분은 학자도 아니고 그 분야 전문가도 아니기에
말글에서 혹여 틀릴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걸 대중 앞에 공연한다든지 미디어
매체를 통해 내보낼 거면 수정타가 꽂혔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벼운 말실수쯤은 애교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를 누군가가 같은 행태로 모방한다면 그건 실수를 넘어 범죄가 될 것이기에 말이에요.

- 친구야 오늘 비록 너무 설렌 바람에 살짝쿵 실수했지만,
그대 삶에선 그대 말마따나 영원토록 아름답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