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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이는 우리 바다 라이브로 감상(상상)해 보자 - 독도!

 

KBS 방송을 라이브로 보고 싶었다.

https://onair.kbs.co.kr/index.html?sname=onair&stype=live&ch_code=11&ch_type=globalList

 

그것 보던 중에 사이트 아래쪽의 여러 버튼 중에 '독도라이브'가 보였다.

얼른 눌렀지.

 

분명히 라이브라고 했는데 이건 그냥 '정지화면'이더라.

처음엔 약간 실망했지만, 사진으로나마 그 속살 세심히 감상하려는 중 움직이는 게 보인다.

 

'그렇다! 거기 바닷가로 아주 작은 물거품이 일었던 거다.

지금은 날씨가 좋기에 그 파도가 작았던 거다.

 

- 흠! 그러면 그렇지!^!

 

모두가 느껴봤으면 좋겠다.

멀리 나갈 것도 없이 그냥 모니터 앞에서 겨울 바다를 상상하고 느꼈으면 좋겠다.

 

https://onair.kbs.co.kr/index.html?sname=onair&stype=live&ch_code=cctv01&ch_type=globalList

 

 

- 독도는 우리땅 -

https://youtu.be/J6AKAlxnHd0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에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1번지

동격백 삼십위 북위 삼십칠

평군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쪽에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다케시마가 웬말이야

죽도는 또 웬말이냐

독도는 영원히 독도지

근데 왜, 왜 우기냐구

독도가 우리땅인걸 몰라

단군할아버지가 화내시면

니네들은 그냥 갈아안고 말걸

그러니까 이제 우기지마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에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쪽에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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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SSD 하드디스크가 갖고 싶었는데-

 

디스크에 접근할 때마다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신경 쓰였어.

그래서 오늘은 쇼핑몰을 다 훑으면서 내 컴퓨터에 딱 맞은 놈으로 사려고 했지.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 컴퓨터에 장착한 메인보드를 확인하고
또 확인한 메인보드가 사려는 하드디스크를 구동할 수 있을지도 확인했거든.

거기까지 본 뒤로는 이 디스크가 SATA 3 방식이기에 그것 케이블도 장바구니에 넣었지.

 

그러고서 그 각각을 모두 주문하려는데 그 비용이 너무 많더라.

그래서 먼저 SATA 케이블부터 지워버렸지.

 

인제는 눈 찍은 감고서 주문하면 되는데 뇌리에서 뭔가가 자꾸만 윙윙거린다.

 

- 하드에서 소리가 나는 건 당연하잖니? -

- 네가 그만큼 열정적으로 컴퓨터 부린다는 증거야! -

- 정 그렇게 시끄러우면 컴퓨터 꺼버리면 되잖아? -

 

=== 에이^ 더러워서 못 해 먹겠네! 까불지 마! 안 살게 안 사^^^!!!^^^===

 

끝으로 이놈마저 장바구니에서 국물도 씨알도 없이 처단해 버렸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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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

 

어떤 순간이었는데 그 순간에 목이 타더라.

늘 그랬던 거처럼 보온병을 열고서 들여다봤는데 그 양이 너무나도 적더라.

 

- 어이구! 이거라도 데워서 먹어야겠군! -

- 아니지! 기왕에 덥힐 거면 조금 더 채워서 데우자! -

 

그렇게 해서 '전기주전자'에 어느 정도 물이 채워졌고 마침내는 김이 모락모락 솟을 만큼 끓여졌다.

인제 다시 보온병에 담아야 했지.

 

뚜껑이 열린 보온병을 왼손에 든 채 오른손으론 전기주전자를 들고서 보온병에 따르는 중이다.

아냐^ 막 따르려는 순간이다. 몇 모금도 안 채워졌을 때다!

 

- 아 흑 뜨거워^^@!@^^ -

날이 추우면 머리고 팔이고 떨리기 마련이었는데 이 순간이 춥지도 않았는데 전기주전자를 쥔 내 손이 떨렸다.

그랬기에 보온병 잡은 왼손가락 위로 거침없이 내리친다.

 

뜨거워서 죽을 것 같았지만(실제론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고 그 양도 매우 적었는데도 그 당시 내 체감 고통이-), 그 순간에 보온병과 전기주전자를 내동댕이칠 순 없었다.

또 하나 주전자 잡은 손잡이도 단열이 잘 안되어 꽤 뜨거웠기에 둘 모두를 곧바로 내리긴 불가능했었다.

 

그랬음에도 최대한 빨리 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나는 [성인군자] 흉내를 내면서 가능한 한 점잖게 처신했었다.

그랬었는데 흉내라도 내보았던 [성인군자] 효과가 있더라!

 

성인(聖人): 덕과 지혜가 뛰어나고 사리에 정통하여 모든 사람이 길이 우러러 받들고 모든 사람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

군자(君子): 행실이 점잖고 어질며 덕과 학식이 높은 사람

 

그렇게 천천히 동작 취했음에도 뜨거운 물 내리쳤던 왼손가락 자리 멀쩡했던 거 있지!

벌겋게 부은 태는 살짝 났어도 그 자리에 물집도 안 잡히고 말끔한 거야!

 

이런 순간이면 최대한 빨리 세면대 수전에서 찬물 쏟으면서 거기에 쐬는 게 '일종의 절차'인데 그것도 나는 생략하고서 훌러덩 벗고서 화장실로 들어갔었지.

세면대도 깔끔하게 손봤는데 이참에 거기 바닥 자리도 물청소하고 내 몸도 정돈할 맘으로-

 

사람 맘이란 참 묘한 놈이야!

인제는 절대로 보온 통 든 채로 뜨거운 물 채우지 않을 테니까 조심해라 너!^ 열(熱)!!!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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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시어~ 그대에게 절대로 '아픈 손가락'도 '애물단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는 난데없이 아주 오랜 옛 벗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손에 손에 선물 보따리 가득 안고서 말이다.

 

어떤 공장에서 나는 두 번의 해고를 먹었는데 그 마지막이 94년도였었다.

어제 온 친구 놈들 그 시절의 같은 공장에 있다가 모조리 잘린 뒤 한참 뒤에 복귀했던 녀석들이다.

 

- 친구 놈들 -

곽원식·김광룡·김병조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 목숨줄 내놓고 덤비다가 잘렸던 놈들

 

그 녀석들과 한솥밥 못 먹은 지 어느덧 서른 해를 맞았는데-

삼십 년의 세월 그 하세월을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녀석들도 자녀들 공부시키랴 / 시집장가보내랴·매일매일 닥치는 그 일상이 얼마나 고역이겠는가?

전쟁 난민 / 태풍·지진의 자연재해 난민일지라도 그 긴 세월을 돌보지는 않는다.

 

그랬기에 다시는 오지 말라고 그렇게 협박(^!^)했는데도 녀석들이 또 왔다!

 

며칠 전에는 동네 형님께서 예외 없이 선물 보따리 들고 찾아오셨는데 그 형님에게도 당부했건만-

 

- 동네 형님: 박종현 -

우리 함께한 공장에서 노동조합 초대 위원장 / 함께 놀던 조직(전노협 산하의 광노협)에서 광노협 초대 의장을 역임했던 분!

 

형님도 형님이지만, 형님의 어머니(나는 그분을 '엄마'라고 부른다. 우리 어머니와는 동년배로 친구 사이다)는 한술 더 떠서 틈만 나면 우리 집에 뭔가를 가져오셨지.

끙끙거리면서 커다란 호박덩이 한대도 아니고 두세 대씩 틈만 나면 가져오거든.

 

형님^ 그리고 친구들아!

제발 덕분에 인제 중근이 접어주세요!

 

저도 염치가 있지.

아무려면 눈치코치도 없이 아무려면 하늘 보면서 입 떡 벌린 개구리처럼 살고 말게요?

님이시어~ 그대에게 절대로 '아픈 손가락'도 '애물단지' 되고 싶지 않습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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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장 난 세면대 수전을 거의 원상으로 복원했다.

 

그곳엔 여러 개의 부품이 들어갔는데 맨 처음엔 그걸 판단하지 못했다.

저렴한 물건이었기에 그랬는지는 몰라도 큰맘 먹고 사들인 수도꼭지가 기존 거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부실하더라.

 

수도꼭지와 세면대 사이에 끼어야 할 개스킷은 너무 조잡해서 슬만한 기구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그 크기에서도 너무 작아서 사이사이로 물이 새겠더라.

그랬기에 그걸 보완하려고 개스킷 대용으로 고무판과 와셔를 샀었다.

 

와셔를 푸짐하게 샀기에 그것 들어갈 자리 위아래로 넉넉하게 덧대서 수도꼭지가 세면대에 찰싹 달라붙게끔 했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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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김치냉장고 화재' 이야기를 본 뒤로-

 

우연히 봤는데 텔레비전에서 김치냉장고 탓에 불났던 사례를 들먹이더라.

그러면서 최근 냉장고보다 옛날 모델이 화재에 취약했다는 이야길 덧붙였거든-

 

불이 자주 났던 그 옛날 모델이 뭐냐면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냉장고'라나.

될 수 있으면 냉장고 뒤쪽이나 틈바구니에 뭐가 들어가지 않게끔 하려고 온 가족(어머니, 나, 동생)이 신경 쓰고 지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른다.

 

그것보다는 우리 집에서 쓰는 모델이 언제 나온 건지 확인하고 싶었어-^!^

그랬기에 부엌으로 가서 죽을힘 다해서 벽과 다른 냉장고 가까이 붙은 김치냉장고를 이리저리 밀쳐서 그 틈바구니를 충분히(냉장고 자리 청소도 하고 모델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벌렸지.

 

평소의 지론처럼 틈바구니에 특별히 끼인 '인화성 물질'이 거의 없었던 건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그 바닥은 더럽더군!

쌓인 먼지가 냉장고 특성상 축축이 젖어 바닥에 붙었기에 부드러운 빗자루로 쓸어내기엔 적절치 않더군.

하여 걸레처럼 보인 수건 쪼가리 몇 개 가져가서 닦고 또 닦으니까 말끔해졌지.

 

대신에 그건 수건 쪼가리는 시커멓게 덕지덕지-

그 수건 쪼가리 얼른 화장실 가져가서 세면대에 세제(하이타이)와 베이킹소다(과산화 탄소로 세정력 높이려는 차원에서 씀) 풀고는 그 걸레가 다 된 수건 쪼가리들 조물조물했었지.

 

실은 그것 수건 쪼가리 예전에 썼지만, 갑자기 안 보여서 지금은 다른 수건으로 대용하는 쪼가리도 있더라.

 

'대용'이라고 쓴 그 실상이 뭐냐면 이런 거다.

냄새를 못 맡는 내가 매운 고추를 먹었다면 거의 백 퍼센트 그런다.

음식이 입 안에 들어가면 기도와 식도 잽싸게 몸이 알아서 판단하고 내보내야 하는데 식도로 들어갈 고춧가루가 기도로 들어가 버리는데 그 순간에 무슨 일이 생겨날까?

 

- 기도에 음식물이 들어갔다! -

대번에 난리가 나겠지 - 물 먹다가 사레 걸린든 거처럼 뿜어내고 / 캐 캑 거리고^!^

그런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얼른 주둥이를 틀어막는 거다.

 

나도 모르게 집안에서 식사 시간이면 [대인기피증] 비슷한 게 생겼다.

그런 이유로 언젠가부터 '나 홀로 밥상' 체질화됐지.

 

그 수건 쪼가리가 내게는 그렇게도 소중했던 놈이었는데 어느 순간에 갑자기 안 보였기에 멀쩡한 다른 수건으로 거기에 대처했었는데 신기하게도 김치냉장고 덕으로 놈을 찾았던 거였거든.

 

고맙다. 수건 쪼가리야!!!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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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가끔은 미친것 같다! 왜 그러지?

 

인터넷에서 뭔가를 보던 중에 깜빡 졸다가 깨보면 '인터넷 연결 설정'이라는 희한한 탭이 떠서 사람을 놀라게 한다.

‘인터넷 연결 설정'이라고 나왔는데 이게 뭐냐면? - [지금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으니 연결 상황을 점검하라는 의미다]

 

그 순간에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면 아무렇지도 않게 인터넷이 연결되지만, 멀쩡한 컴퓨터를 껐다가 켜기엔 뭔가가 억울하잖아!

그것도 인터넷으로 그 무슨 작업 중에 벌어진 일이었다면 정말로 환장할 노릇이다.

 

나는 '공유기'를 쓰기에 그것 아무리 둘러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

그래도 그것 공유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도 인터넷이 정상으로 연결되곤 했었다.

그러나 그러면 뭐 하나? 인터넷으로 하던 작업이 초기화된 채로 다시 연결하곤 했으니까-

 

오늘은 다른 것 손대지도 않은 채 인터넷 창을 최소화로 내린 뒤에 ‘제어판-문제 해결-네트워크 및 인터넷-인터넷 연결’부터 해봤다.

그랬는데 한참이나 돌리더니 예전엔 이런 순간에 'DNS 어쩌고저쩌고했었는데' 오늘은 아무런 문제도 없단다.

 

그랬기에 본래의 인터넷 창 말고 브라우저에서 아예 새 창을 띄운 뒤 거기서 인터넷 연결을 시도해 봤다.

정말이지 아무런 제약도 없이 곧바로 연결하더라! - 쩝쩝^^ 내 참 기가 막혀서!!!

 

그건 그렇고 오늘은 홈페이지 여는 창을 새롭게 꾸미노라고 한 시간 가까이나 공들여야 했다.

바로 이 페이지 내부의 웹 화면에 '아날로그 시계'다는 것이 그 처음엔 매우 어려웠는데 오늘은 고치고 또 고치다 보니까 그 맨 처음 설정한 내 방식에 문제가 있더라!

 

그걸 알고 나니까 내 맘에 맞게끔 고치는 게 일사천리로 수월하더군! 허허….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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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곁다리만 짚었지, 그 실질을 몰랐던 나는-

 

좀 전에 '티스토리'에서 '방문자 통계'가 궁금했었다.

어제오늘 자 방문자 수는 그날그날 볼 수 있게끔 짰기에 거칠 것이 없었지만, 며칠 전이나 몇 달 전 혹은 그보다 이전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했었다.

 

그 길을 찾는 중에 누군가가 써둔 글에서 통계를 보여준 그래프 보고는 정확히는 몰랐지만, 가는 길이 있음을 확인했기에 매우 기뻤다.

확신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무작정 [관리] 탭을 열었다.

그랬는데 대번에 통계를 확인할 길이 나오지 않는가!

 

두 개의 티스토리가 있는데 기왕에 왔으니 먼저 들린 티스토리의 관리 탭에서 방문자 수 통계를 들여다본다.

워낙 방문자가 적으니까 특별히 별난 것도 없다.

 

이번엔 티스토리 다른 놈으로 가서 그쪽 관리 탭을 들춰본다.

그곳은 방문자 수가 더 한가로운 곳이다.

 

그럼에도 그 안에서 이것저것을 살피다가 사이트에 들어온 경로 들 나열한 구역을 바라본다.

거기선 인터넷 업체를 두 부분으로 나눴더라.

 

그 하나는 [검색]이고 나머지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SNS이다.

그걸 보면서 황당해지더라.

 

- 근데 왜 두 부류로 나눴지? 인터넷으로 연결한 모든 사업이 SNS 아니었던가!!! -

나는 진짜 너무너무 곁다리로만 그걸 알고 있었다.

 

- 아^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내가 그것도 모를 줄 알고^^^ -

그랬는데 실제로 나는 그 뜻을 몰랐다.

 

다음이나 네이버도 그렇고 야후나 구글도 나는 '에스앤에스'로 알았었다.

 

그 방식은 제쳐두고 세상에서 인터넷으로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기구(검색창 또는 검색창의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 게시판, 이메일 등등)가 그것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던 모양이네^

 

조금(실제로는 아주 많이) 창피하기도 하기에 우선 누군가 눈치채기 전에 그 개념부터라도 정확히 잡고 싶었다.

 

그리하여 웹 사전도 뒤져보고 검색창 열고서 'SNS'가 무엇일지 찾아도 봤다.

 

그렇게 내가 찾은 정보 중엔 아래처럼 'SNS' 부문에서 다소 진취적인 내용도 있더라.

 

그래서 발췌했어!^!

 

----------------------------------- 아래 --------------------------------

 

오픈애즈(https://www.openads.co.kr/insighter/writerDetail?authorId=278)

 

2023.07.25 06:00

 

7월 25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 "세계 인구 60% 이상 SNS 사용, '페이스북' 가장 인기"

 

이달 기준 전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마케팅·컨설팅 업체 '케피오스(Kepios)'가 이달 발표한 분기별 '디지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0.6%에 해당하는 48억 8천만 명이 SNS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달 기준 전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마케팅·컨설팅 업체 '케피오스(Kepios)'가 이달 발표한 분기별 '디지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0.6%에 해당하는 48억 8천만 명이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NS 이용자들은 매달 평균 6.7개의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페이스북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9억 89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유튜브(25억 2700만 명), 왓츠앱(20억 명), 인스타그램(20억 명), 위챗(13억 1900만 명),

틱톡(10억 8100만 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글 출처: https://www.openads.co.kr/content/contentDetail?contsId=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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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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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내 달력을 넣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벌써 한 해가 다 되어 가는데 작년 이맘때의 이야기다.

 

우리 당 우리 지역 사무실(노동당 광주시당)에서 우리 지역에서 쓸만한 홈페이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거에 대한 특별한 경험은 없지만, 호스트만 임대한다면 못 할 것도 없을 것 같기에 그냥 수락했었다.

 

그리하여 호스트와 홈피 주소 준비하느라고 십만 원이 조금 덜 들더라.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어찌 보면 일종의 건축과 같다.

 

집 지을 터를 잡고 / 터파기하고 / 기초를 다진 뒤 기둥과 골조를 세워 지붕을 이고 / 이윽고 방과 벽을 비롯한 내부를 정돈함으로써 집이 되는 것이다.

거기에 필요하다면 마당이 들어갈 거고 별채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실내장식을 비롯한 정원 꾸미기도 한몫하겠지.

 

그렇게 완벽하진 않았지만, 내 나름대로 다방면(도시 노동자, 농촌 노동자, 법무 노동자 등등 섭외하려고 실제로 어떤 분에겐 운을 띄우기도 했었는데-

왜냐면 그분들을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집필자로 모실 생각이었던 까닭에서다.

 

그렇게 얼추 홈페이지 거푸집이 만들어졌는데 이 홈페이지가 일반 컴퓨터나 탁상용 컴퓨터 혹은 노트북이 아닌 핸드폰으로도 쉽게 접근하고 글 쓰는 것이 가능한 홈페이지이길 바랐다.

-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내 머리는 가볍게 지진이 나더니 즉시 [맨붕]에 빠졌다. -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차라리 더 신중하게 고민했을 텐데-

이미 짜 맞춘 골조를 허물고 새롭게 짜면 가능할 수도 있었으리라!

 

메뉴를 최소화하고 모든 크기를 '픽셀'에서 '퍼센트'로 바꾼다든지 했으면 조금 나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해지하자고도 했었다.

그랬는데 대 선배님께서는 기왕에 1년 치 비용을 지급했는데 그것 해지한들 그 실속이 얼마나 있겠느냐며 그 마감이 될 때까지 그냥 두자고 했었다.

 

그 말씀에 수긍하면서 나도 처음엔 짓다 만 건축물 내버려 두고 방치했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 며칠이 지나니까 이거 좀이 쑤셔서 못 참겠더라.

짖고 있었던 그 모든 걸 완전히 허물어 버렸다.

 

그렇게 하여 그 자리에 아무것도 없이 비웠었는데 그 또한 보기가 안 좋더라!

하여 마지못해서 내 달력을 거기에 올렸었다.

 

그때가 벌써 두 달도 더 됐을 거다.

그렇게 올려놨지만, 눌러보면 너무나도 작게 뜨기에 그간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요번에 내 핸드폰을 다른 걸로 바꾸면서 욕심이 생겼다.

 

=- 좀 더 크게 보면 괜찮지 않을까-=

뭐 그런 욕심이 말이다.

 

하여 방금 달력 소스를 살짝 수정해 봤다.

컴퓨터에서는 그 달력 양쪽으로 여백 35% 주니까 딱 좋더니만, 핸드폰에서는 그러니까 아예 깨져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더라.

 

그래서 다시 그 여백을 25%로 줄이고 여백 밖은 온통 깜장으로 채워버렸어!

그래야 달력이 조금이라도 도드라져 보일 테니까!

 

그건 그렇고 결국은 여차여차하여 애초 만들고자 했던 우리 지역 노동당 홈페이지는 돈 안 드는 페이스북 그룹으로 대처하게 됐었다.

 

http://lpg11.com/

https://www.facebook.com/groups/lpglove/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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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쉽게 보면 그만큼 아프고 힘들다!

 

며칠 전에 느닷없이 그랬다.

화장실 냉온수 세면대의 온수 꼭지가 잠기지 않았다.

 

아니지, 돌리면 잠기긴 잠기는데 물이 멈추지 않았다.

대낮도 아니고 새벽의 일이다. 오줌 누고 손 씻으려는 순간이었거든.

 

우선은 아래쪽 스테인리스 호스와 연결된 밸브를 잠가서 더는 물이 새지 않게 해 놓고는-

뜯어봐야겠는데 어떻게 뜯지??? 모르겠으니까 구글링 해봤다.

 

거기서 본 영상에선 이럴 때 가볍게 풀리던데 우리 집 놈은 맨손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런 순간에 손아귀 힘을 키우려면 고무 밴드가 제격이다.

그랬기에 자전거 튜브를 닮은 고무 띠를 찾아와서는 그것 풀어야 할 자리에 칭칭 감고서 손목에 힘주어 봤다.

 

이러다 자칫 손목에 인대 나갈 것 같더라.

도저히 안 되겠기에 집안에 쓸만한 연장이라곤 다 찾아와서 덤벼들었다.

 

가장 넓은 스패너로도 턱도 없었고 기대한 파이프렌치를 다 벌려도 그 크기가 넘쳐버린다.

차라리 바이스에 꽉 물어서 그 위쪽 밸브를 뜯어버리고도 싶더라.

실재로도 여러 번 그 시도를 해봤다.

 

그러나 그 역시도 심하게 집은 자국으로 상처만 낼뿐 별반 소득은 없었어.

허허^ 그랬었는데 말이야 그 상처가 도리어 약이 될 줄이야.

그것 밸브 주변으로 생긴 우둘 툴툴 생긴 상처 탓에 헐겁던 파이프렌치를 써먹을 수 있게 돼버렸지.

 

그놈을 풀고 나니까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 술술 풀리더구먼!

그랬기에 인제는 가닥이 잡히나 싶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

 

물 틀었을 때 정체 모를 하얀 부스러기가 자꾸 새 나왔는데 이제야 그 정체가 드러났거든.

나로선 당연히 처음 보지만, 무슨 '개스킷(gasket)' 같더라.

 

그 두께가 아주 얇은 것도 아니고 1.5에서 2mm쯤 되겠는데 대충 5에서 7mm 폭에 2, 3cm 길이나 됐을 거 같았는데 놈이 계속해서 부서지는 중이었기에 정확히는 모르겠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 냉온수 수도꼭지에서 온수가 멈추지 않았던 건 이것 탓에 그런 거 같더구먼^

 

그 무엇으로도 이 사태를 완전히 대처할 순 없을 것 같더군.

여기까지 오는 데도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지.

 

일단은 당시로서는 도저히 답이 안 보이기에 수도꼭지를 통째로 주문해 버렸지.

그러고는 그것이 들어올 때까진 임시방편으로라도 고쳐서 쓸 생각이었는데-

 

그런 맘으로 이거에 대해 한참이나 들여다보다가 어쩌면 이것 전체가(4만 오천 원 정도) 아닌 그 안에 부속만(일만 원 정도) 교체해도 가능할 듯싶더군.

그리하여 얼른 그 전체를 주문했던 곳에 '주문 취소'를 신청하고서 다른 사이트에서 그 부속을 주문한 거야.

 

그렇게 비싼 것 주문을 취소했건만, 아무런 반응도 없더니 다음날에 문자가 왔어.

이미 배송을 시작해 버렸으니, 물품을 받거든 그때 반송하라고 하더군!

 

내 참 기가 막혀서 / 사이트에선 틀림없이 '배송 준비 중'으로 떴기에 잘 됐다 싶더니만, 기어이 시간을 채워 보냈나 보더군.

참으로 건전한(?) 상술이야!

 

하여튼, 그것 취소하자마자 다른 사이트에서 부속만을 주문했지.

거기선 주문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배송 중'이라고 떴어. 웬일인가 싶더라.

 

대충 반나절쯤 지나서 우연히 핸드폰을 봤는데 문자가 와 있더군.

물건 보냈다는 그 업체에서 보낸 문자였지.

 

하필이면 물건이 떨어져서 외국에 주문해야 하는데 '내 이름'하고 '내 개인통관고유부호' 좀 보내달라더군.

'어휴^ 이 무슨 개수작이냐!' 싶었지만, 내 코가 석 자였으니 곧바로 문자에 답변 형식으로 보내줬었지.

 

관세청에 이 건이 잘못되면 신고하는 창구가 다 있었기에 안심하고서 보내줬어.

 

그런 다음 나는 고장 난 수도꼭지와 아주 심각하게 '실용 노선 싸움'을 벌였지.

 

그렇게 양 이틀을 그 싸움에 매달렸는데, 어느 정도 성과는 나더라.

그 성과 덕에 며칠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을 테고-

 

그러는 동안 반송하려던 수도꼭지가 우리 집에 들어왔지.

뜯어보지도 않고 곧바로 반송하려고 했더니 택배 배달했던 친구는 그건 그걸 산 업체에 시청하라면서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말하고는 그냥 가버리더라.

 

나는 그 소리를 귓등으로만 듣고서 새겨듣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진짜 내 실수였어.

마침, 내 사이트에 택배 업체가 열두 개 올랐기에 개중에 하나를 골라서 반송 신청을 했는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걸 샀던 사이트에서 반송 버튼이 있었다는 걸(택배 기사가 말했던 바로 그 통로) 알고는 얼른 거기서 반송을 신청했었지.

 

그러고는 아까 내가 아는 택배사에 신청했던 걸 취소하려는데 취소 버튼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고 반송 신청한 내용을 찾아도 없는 거야. - 크크 흑 나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반송 신청한 곳에서 물건 우리 집 방문한다는 날이 열흘도 더 늦게 책정됐거든.

 

- 어휴! 그 긴 세월 이놈을 두고 뭘 할까??? -

실제로 궁금해지더라. 물건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지더라.

 

손으로 더듬더듬하다가 살짝 만져 본다는 게 그만 택배 골판지를 찢어버리고 말았어^!^

- 에이! 할 수 없군!! 완전히 뜯어봐야지!!! -

 

그렇게 뜯어봤는데 애초에 우리 집에 달린 것과는 판이하더라.

우리 집은 거의 삼십 년(94년 건설 시작 / 96년에 사용 승인됐는데 그것과 최신이 같을 순 없겠지!

 

어차피 뜯어버렸으니 이걸 그냥 쓰기로 했어.

얼른 반송 주문한 것부터 취소하고서 작업에 들어갔는데-

 

정말이지 어렵더라.

그 좁은 틈바구니에서 기존 것을 떼어내고 새것을 넣으려는데-

 

이건 수도꼭지 문제가 아니고 세면대 자체를 다시 놓는 기분이더라고-

 

무거운 세면대가 벽체에 단단히 붙어 있으려면 최소한 두 개의 암나사가 벽 쪽의 기초 볼트에 채워졌어야 하는데 옛날에 내가 손보면서 둘 중 하나만 채우고 하나는 미처 못 채웠다는 것도 이번에 드러나고 말았어.

그것 기초 볼트를 찾으려고 또 공구함을 통째로 다 뒤진 통에 찾아냈는데 마침 거기 들어갈 암나사도 그 볼트에 채워졌더라.

- 땡잡았지!!! -

 

그것 하면서 세면대 기둥도 쉽게 분리되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지.

한 손으로는 세면대 떨어지지 않게끔 붙잡고 다른 손으로는 분리된 세면대 기둥 저만큼 밀쳐놓고-

 

세면대를 벽에 붙이려면 기초 볼트 두 개에 모두 아주 작은 암나사를 끼워야 했는데 내 손이 자꾸만 미끄러져 그 암나사를 떨어뜨리니까 '진짜 지옥'이 따로 없었어!

떨어뜨릴 때마다 그 작은 암나사가 어딨는지 찾아야 했고 그걸 찾아 손을 뻗는 동안 벽체에서 세면기 떨어지지 않게끔 다른 손은 최대한으로 받쳐야 했고-

만약에 그렇게 떨어져서 굴러간 암나사가 그 '안전한 범위'를 벗어났다면 어찌 됐을까?

 

천만다행으로 그런 일은 없었어.

다른 신은 안 믿지만, 우리 하느님은 굳세게 믿는데, 틀림없이 그 하느님(내 친구 마누라님)께서 그런 사태가 없었을 거야.

 

서너 시간을 온전히 처박았는데 결국은 해냈어!

몇 번은 넘어져서 엉덩방아 비슷하게 찧었지만, 다 견딜만한 사고였고 그 막판까지 내가 상상한 범위를 넘어서지도 않았지.

 

일하는 도중에 불편했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지닌 장애 탓일 테니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업보(業報: 자신이 행한 행위에 따라 받게 되는 운명)가 아니었겠어!

 

중근이 애썼다!

그리고 우리 하느님!^! 고맙습니다!!!

 

 

~ 사랑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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