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요한 걸 엉뚱한 곳에서 발견했어요.

진짜 중요한 걸 엉뚱한 곳에서 발견했어요.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은 오캠을 써보지도 않았던 놈이 마치 오캠으로 뭔가를 했던 거처럼 떠벌이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곰캠이 오캠인 거로 착각하고서 그랬긴 했지만, 그래도 잘못한 건 분명합니다.

 

그랬기에 이번엔 오캠을 설치하고서 그 첫 실험에 들어갔을 땝니다.

그러면서 그전에 만들었던 오디오 연속 재생 앱을 모델로 녹화하려고 했지요.

 

제 딴엔 그놈 수정한 경험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인제는 완벽하겠거니 했었거든요.

그랬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노래 순번을 앞으로나 뒤로 열 번 혹은 쉰 번을 누르면 노래는 당연히 그 순번으로 옮겨갔지만, 그 순번 내보내는 글 상자가 업데이트되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오캠으로 녹화하던 걸 당장에 중단하고서 얼른 그것 손 보는 거로 하던 일을 바꿨지요.

그걸 고치자 인제는 하드디스크 정말로 백업할 일이 생긴 거 같았답니다.

 

그랬기에 즉시 안 쓰던 백업용 하드디스크 두 개에 연달아서 백업해 뒀답니다.

이참에 제어판을 통해서 C 드라이브 복원지점도 만들었지요.

이런 작업 정말이지 너무나도 오랜만입니다.

 

이번의 하드디스크는 좀 오래도록 길게 갔으면 하네요.

물론 그만큼 나 스스로가 크랙 파일 같은 거 멀리해야겠지만….

 

~ 하낫둘^ 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