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녹색

IE 접은 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때 것을….

류중근 2021. 10. 29. 07:37

IE 접은 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때 것을….

 

어제는 어떤 블로그 사이드를 정돈하면서 마지막엔 페이지 입성한 지 시간 반이 지나면 자동으로 블로그 전체를 새로 고치게끔 설정했었거든요.

그것 자바스크립트 짜면서 논리곱 문제로 골머리 좀 썩혔는데 좀처럼 안 풀리니까 별수 없이 검색엔진 돌려서 그 해답 찾아냈었죠.

IF 문 하나에 논리곱이 다 들어간다는 걸 미처 착안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어쨌든 시간 반이 지나면 블로그가 정위치 모양새를 갖추니까 카운터가 부담 없이 곱게 차려지는 겁니다.

물론, 이 카운터 값이 얼마나 정직할지는 저도 몰라요.

 

그러든 저러든 어쨌든 그 모양새는 예뻐요.

이 정도면 인제 브라우저 더 볼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좀 전에 다시 훑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 훅^ 저건 IE 브라우저의 잔재잖아!!! -

네 그렇습니다. 브라우저의 북마크 말이에요.

 

저걸 IE에서는 뭐라고 불렀는지 그 이름도 있었습니다.

그걸 끊은 지 벌써 몇 년이나 지났건만, 크롬의 북마크 처음을 IE에서 가져온 거라서 지금도 여전히 그 시절의 잔재가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그 첫째는 IE 환경에 맞는 변형된 링크 이름이겠고요, 다음이 그 처지에 맞게끔 짰었던 폴더들입니다.

둘 모두가 크롬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들이기에 그 이름도 본래 이름으로 바꾸고 불필요한 폴더는 지워봅니다.

그러고 끝으로 이 북마크를 하드디스크로 내보내어 저장도 했네요.

그건 이전에 저장해둔 파일 이름을 빗대어볼 때 딱 반년 만의 일입니다.

 

인제 이 글이 오르고 나면 '시스템 이미지 만들기'도 새롭게 할 것입니다.

다른 드라이브 백업(외장 하드로)도 이참에 생각합니다.

 

상당 기간 까먹었는데 인제 슬슬 그럴 만도 하네요.

 

~ 하낫둘^ 센넷^^ - 01 ~

 

 

~ 하낫둘^ 센넷^^ - 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