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녹색

너그러움이 절실한 시대

류중근 2014. 6. 3. 19:42

너그러움이 절실한 시대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타인의 잘못을 따지거나 꾸짖을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한발 물러나 너그러이

감싸주는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질책과 비난, 우격다짐이나 밀어붙임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은 넘치고도 남습니다.

이제는 너그러움과 끌어안음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 김이율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

 

 

상황을 탓하고 책임을 묻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못을 끌어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부족하다고

타박하고 험담하기보단,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역할이 되어주는 것이

훨씬 건설적인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감싸 안음으로 사람을 좋게 변화시키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간다는 건 보람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