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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30 CSV 파일을 엑셀에서 읽으려면 먼저 텍스트 파일로 바꿔놓고 불러와야 하는군!

CSV 파일을 엑셀에서 읽으려면 먼저 텍스트 파일로 바꿔놓고 불러와야 하는군!

 

 

틈나는 대로 가끔 인터넷에서 주워온 노래가 여럿인데 이따금 그것 모두를 깔끔히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자면 폴더 내 모든 파일을 목록(CSV 파일)으로 만들어주는 'file2xls'이 필요했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목록(데이터베이스_CSV 파일)을 또 깔끔하게 정리해줄 프로그램이 또 있어야 했습니다.

전에 한글오피스가 깔렸을 땐 그것 목록이 만들어지자마자 곧바로 그놈 오피스가 열려서 금세 편집에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저는 한글프로그램 따로 쓸 일이 점차 줄어들더니 어느 날부터는 그럴 개재가 완전히 제 곁을 떠나는 겁니다.

 

이걸 '백수의 비애(?)'라고나 할까요? 그나마 같이 머무는 조직이 꿈틀댈 땐 그래도 그 조직에 필요한 소스들을 준비해볼 수도 있었겠지만, 수십 년 전 어느 날부터 그럴 일이 멀리멀리 떠났던 겁니다.

먼저는 그런 까닭으로도 한글을 깔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것 말고 또 다른 이유로는 그 프로그램의 용량이 너무도 컸던 탓입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만 아주 잠깐 깔았다가 곧바로 지워버리곤 했었는데 이참에도 그런 이유로 아주 잠깐 깔긴 깔았답니다.

 

그렇게 깔고 나서 'file2xls'를 써서 만든 'CSV 파일'을 부르던 중에 문득 '오픈오피스'가 뇌리를 스칩니다.

그러잖아도 부담이 갔던 '한글오피스' 그 즉시 지워버렸어요.

 

그러고는 즐겨찾기에 넣어뒀던 '오픈오피스' 링크를 눌렀답니다.

그랬더니 제가 황당하게도 듣도 보도 못한 웬 쇼핑몰이 뜨데요.

윈도XP 쓰던 시절에 그것 당겨다 쓴 뒤로는 아직 한 번도 그곳을 다시 찾았던 적이 없었는데 그 기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사이에 벌써 링크가 바뀐 모양입니다.

아니면, 그동안 몇 번의 랜섬 바이러스에 걸려 혼쭐이 났었는데 그러는 동안 저도 모르게 링크를 잘못 수정했을 수도 있었고요.

 

어쨌든, 바라던 바가 아니었기에 다음을 열고 거기서 '오픈오피스'를 찾았습니다.

곧바로 걸려듭니다. 얼른 찾아가서 내려받았지요. 그것도 최신 버전으로 말이에요.

 

그랬는데 그것 문자와 결부해서 나오는 순번을 빼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채우기'가 잘 안 되는 겁니다.

엄청나게 노력한 끝에 아라비아 숫자 앞으로는 그 어떤 문자가 와도 채워지는데 그 숫자 뒤쪽으로는 그 어떤 문자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겨우 순번을 채우고는 나중에 그걸 '아크로에디트'에서 편집하면서 순번 다음으로도 문자를 채워서 완성했었답니다.

 

그렇게 완성하여 마침내 그 많은 노래 연속으로 듣는 프로그램까지 만들긴 했는데 아무래도 기분이 찜찜했던 거 있죠?

제아무리 무료 프로그램이라지만, 그것 채우는 방식 하나 제대로 못 하고서 얼렁뚱땅 지났다는 게 계속해서 속에 남아 거북하게 하는 겁니다.

하는 수 없이 나중에 구글링을 다시 해봤습니다. 'MS-Office'를 찾으려고 말입니다.

 

그것 80년대 초 고등학교 다녔을 적에 학교에서 배운 것과는 별도로 컴퓨터도 없는 컴퓨터 학원에서도 그것 배웠고요, 90년대 말엔 1인당 1 컴퓨터 시절에도 그것을 배웠지만, 아직도 저는 그 쓰임새를 잘 모릅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렇게 여러 해 배웠음에도 프로그램이 눈앞에 서면 덜컥 뭐부터 해야 할지 아득해지곤 하지요.

그건 그렇고 그 프로그램의 버전도 얼마나 여러 번 바뀌었는지 'MS-Office 2016'이 걸려듭니다.

 

얼른 내려받고는 설치하려고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도무지 제가 상상했던 거와는 완전히 딴판입니다. 그래서 얼른 다른 링크를 쫓아 거기 프로그램을 내려받고는 곧바로 그 프로그램(ISO)의 제 컴퓨터 환경에 맞는 놈을 찾아 압축을 풀어서 설치했지요.

그러고는 거기 '엑셀'에서 '노래목록(CSV 파일)'을 불러들였는데 아니 이것이 뭡니까?

엑셀처럼 데이터베이스로 열리는 게 아니고 아크로에디트에서 처럼 그냥 텍스트 파일로 열리지 뭐에요.

 

얼른 다음에서 'CSV 파일 엑셀 파일로 변환' 등등으로 찾아보니 거기 검색된 결과 중 어느 결에선 'CSV 파일'을 먼저 텍스트 파일(txt)로 바꾼 뒤에 엑셀에서 불러들이고 거기 텍스트 중 '콤마'나 '세미콜론'을 기준으로 변환하라는 거였습니다.

처음엔 그 소리가 뭔 소린지 도무지 몰랐지만, 일단 'CSV 파일'을 아크로에디트로 부르고는 '텍스트(txt) 파일'로 저장했답니다.

그런 다음 앞뒤 재지도 않고 그냥 엑셀을 열고는 그것을 불러들였지요.

그랬더니 정말, 무슨 문자를 기준으로 셀 분할을 할 것인지 묻는 겁니다. 거기엔 콤마는 물론이거니와 세미콜론 등 별의별 예제가 다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거기 텍스트 파일에 박은 세미콜론을 기준 삼을 것을 선택하고서 엑셀을 열었답니다.

 

그렇게 열린 엑셀에서 제가 가장 먼저 해본 거가 '채우기' 기능입니다.

와~ 거기선 숫자가 맨 첨에 있든 가운데 있든 깔끔하게 차례차례 채워지데요.

후~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있습니까?

 

노래도 멀쩡하게 잘 나오겠다 인제 '한글오피스'를 지웠던 거처럼 'MS'나 '오픈오피스'도 지워야겠지만, 혹시 모르니 'MS'는 당분간 더 내버려 두고 '오픈오피스'만 지울래요.

 

~ CSV 파일아 놀자 - 01 ~

 

 

~ CSV 파일아 놀자 - 02 ~

 

 

~ CSV 파일아 놀자 - 03 ~

 

 

~ CSV 파일아 놀자 - 04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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