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텔레비전 리모컨을 세 번이나 사버렸네.
처음엔 동네서 샀는데 그것이 만능리모컨이었지만, LCD 텔레비전에는 무용지물이기에 반품해 버렸고…
그 두 번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LCD가 가능하다기에 앞뒤 재보지도 않고 무작정 사버려서 무용지물이 돼버렸고…
마지막으로는 쇼핑몰 다시 보니까 LCD 가능한 게 따로 있었기에 얼른 그놈을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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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은 그것 마지막으로 산 뒤 그 쇼핑몰에서 '구매 확정' 팁으로 올린 글입니다.
처음엔 제품 설명을 제대로 읽지 않고 무조건 사들였다가(1, 2번을 사고 말았음) 낭패를 봤었는데 그 사실 확인하자마자 즉시 이 제품(4번)을 새로 주문했지요.
하필이면 주말이 끼어서 어쩔 수 없이 배송이 늦어지긴 했지만, 모든 면에서 만족합니다.
오자마자 확인했는데 '기기선택(STB, TV, 스피커)'을 고르는 리모컨 버튼에서 나오는 점등부터가 맘에 들었습니다.
모든 버튼이 말을 잘 들었고 또 하나 전자빔 각도 꽤 넓은 듯하데요.
다만, 한가지 이전에 썼던 리모컨이 가졌던 기능 중 '이전 채널'이란 게 있었는데 이 리모컨에는 그게 없기에 백만분의 일 만큼의 서운함이 있었다는 사실!
그것 빼놓고는 다른 모든 부문을 점수로 환산하여 올 만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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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멀쩡한 리모컨(LCD가 가능한 리모컨)이 텔레비전 앞에 서려고 무진 애를 썼지요.
~ 고향 아줌마 - 01 ~
~ 고향 아줌마 - 02 ~
쇼핑몰에선 또 배송도 엄청나게 빠른 편(1)인데 그 두 번째에선 하필이면 주말(토·일)이 걸린 통(2)에 사흘이나 걸립니다.
조금 예쁜 놈(1)과 매우 예쁜 놈(2)입니다.
~ 고향 아줌마 - 03 ~
~ 고향 아줌마 - 04 ~
나중에 혹시 다른 텔레비전이 들어오면 지금은 쓸모가 없어진 리모컨들(1) 그때 쓰려고 요번에 들어온 리모컨(2) 택배 상자에 쓸어 넣고는 야무지게 테이핑해서 창고에 예쁘게 모셨답니다.
~ 고향 아줌마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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