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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5 앗싸~ MySQL 카운터 나도 고칠 수가 있네~

앗싸~ MySQL 카운터 나도 고칠 수가 있네~

 

어제 일인데 제 어느 홈피(닷홈) 게시판에서 어떤 페이지(맨 처음으로, 호스팅 관리)는 아무리 눌러도 카운터가 안 올라야 하는데 올라가 버리는 페이지(호스팅 관리)를 봤습니다.

제작 실수였습니다. 그것 수정(설치한 애드온에서 카운터 부분)하느라고 불필요한 페이지뷰가 무척 늘어버린 겁니다.

 

아무런 방문자도 없는데 마치 엄청난 방문자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내버려뒀다면 그건 일종의 사기(?)가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것 고치려고 그 사이트의 호스트(닷홈)를 방문했지요.

 

그러고는 많이 올라가 버린 카운터 정상으로 낮추면 될 것을 아예 '삭제'해 버렸답니다.

그랬더니 사이트에서 게시판 누르면 정상으로 올랐을 게시판 이름(종합게시판, 알리는 글 등)을 아무리 눌러도 일절 오르지 않는 거예요.

해서 그걸 어떻게 되살릴지 '정력(?)' 엄청나게 쏟아붓고서야 답을 찾았지요.

 

알고 나니 그것 찾아내려고 고생한 만큼 더할 수 없이 기쁘데요.

하여 오늘은 어제 해냈던 그걸 다시 한 번 시연해서 여러분께도 알려줄게요.

 

물론 오늘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사이트에 방문자 수 제로였는데 원활한 시연을 위해 일부러 카운터 하나를 올렸습니다.

보이지요? 0(방문자 수)/0(페이지뷰 수)이었는데 어제도 1/1 오늘도 1/1_①…

 

~ 카운터야 놀자 - 01 ~

 

거기 어떤 페이지(호스팅 관리)에 달아 둔 링크(MySQL 관리_②)를 따라 닷홈 호스트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창으로 가서 그쪽 아이디와 비번으로 로그인합니다.

 

~ 카운터야 놀자 - 02 ~

 

드디어 데이터베이스가 열리자 아이디(l36310)와 손 봐야 할 카운터 테이블(Hm_counter_status)을 연달아 눌러서 날짜별 상황이 보이게끔 한 뒤 그것도 최신이 맨 위로 오게끔 내림차순으로 배치했지요.

그러고는 기왕에 보여줄 것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서 올(2016년 1월 1일부터 지금까지)해 들어 생긴 테이블 모두 선택하고선 맨 아래쪽으로 가서 한방에 지워버렸답니다(삭제).

 

~ 카운터야 놀자 - 03 ~

 

그러니까 인제 남은 놈은 작년 치 마지막(처음부터 2015년 12월 31일) 분까지 남았네요.

인제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할 텐데 무척 헷갈립니다.

 

가장 먼저는 아무 쪽 테이블을 선택해도 무방하겠지만, 기왕이면 가장 위쪽 테이블(20151231_2015년 12월 31일) 선택함이 기억해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서 연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그 내용 전반을 '수정'할 수 있게끔 바뀌거든요.

 

~ 카운터야 놀자 - 04 ~

 

그것 연필 아이콘 눌렀더니 바꿀만한 데이터 창이 열렸습니다.

가장 먼저는 '값' 부분의 데이터에서 그 내용 '20151231'을 올 첫날인 '20160101'로 바꾸고서 그날의 실제 값이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 값을 넣었지요.

물론 기억할 수 없으니까 아까 처음 그 상황 지우기 전에 떠 둔 그림을 보면서 맞춰갔어요.

그리고는 '저장' 탭 오른쪽의 값을 '되돌아가기'에서 삼각형 눌러 '새 행(레코드) 삽입하기'로 바꿔버렸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지금 쓰는 글의 핵심입니다.

그다음으로 이 부분 역시도 매우 중요한데 아래쪽에 난 '실행' 버튼을 눌러 올 새해 첫날 거가 마련됐네요.

작년 말일 치를 올 첫날 거로 바꿔버렸으니 인제 새로 만들어야 할 거가 작년 말일 치와 더불어 올 1월 2일에서부터 오늘까지 다섯 개가 남았습니다.

 

~ 카운터야 놀자 - 05 ~

 

그것 '실행' 버튼 누르자 그 즉시 새로운 값 넣을 수 있는 상자들이 보입니다.

날짜(regdate)와 방문자 수(unique_visitor) 그리고 페이지뷰 값(pageview)을 차근차근 채워서 또 맨 아래쪽 실행 버튼 누르면 되겠습니다.

 

~ 카운터야 놀자 - 06 ~

 

가장 먼저는 작년 말일 치부터 채운 뒤 실행 버튼 눌렀답니다.

이것 하면서 세 번이나 오류 창이 떴어요. 제가 방금 고쳤던 날짜가 언제였던지 헷갈렸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이미 있는 날짜 테이블을 다시 만들려고 하니까 오류가 날 수밖에요.

 

~ 카운터야 놀자 - 07 ~

 

드디어 모두 끝났네요.

어때요? 새로 만든 게 맨 처음과 닮았나요?

 

~ 카운터야 놀자 - 08 ~

 

헤헤^^ 이걸 모두 끝내는데 꼬박 한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런 일 닥친다면 저처럼 헷갈리시지 말고 일사천리로 해내시길 바랍니다.

 

~ 카운터야 놀자 - 09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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