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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script.dll_에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5.06 브라우저에서 에러가 안 나니까…

브라우저에서 에러가 안 나니까…

 

요놈 'mshtml.dll 에러' 탓으로 얼마나 부글부글 속 끓고 탔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원인이야 어찌 되었건 에러를 잡았으면 그걸로 끝이지 기어이 에러를 다시 만들어서 에러가 없었던 원상으로 회복해 보고자 그간 들였던 공이 얼마나 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이것 에러 탓에 깨달은 바는 오로지 하나입니다.

에러의 원인이야 비슷비슷하겠지만, 그 해답은 모두가 똑같을 순 없다는 것이 제가 죽자사자 덤벼들어서 깨닫게 된 답이랍니다.

 

mshtml.dll 에러를 갖고서 검색해 보면 그 답들은 대부분이 천편일률적으로 한결같았거든요.

그것의 대략은 이렇더라고요.

 

'IE8에 있는 dll 파일 들(mshtml.dll, jscript.dll, vbscript.dll) 나중에 설치하는 한글 2007 때문에 충돌이 나서 에러가 나니까 IE8에 앞서서 한글을 설치하라!' 뭐 그런 식의 내용 일색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에러가 나면 첨부한 파일(위 셋 또는 두 개의 파일)을 윈도 아래로 'system32' 폴더에 넣어보라는 거가 덧붙여 져 있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맨 처음 딱 한 번은 그렇게 해서 에러가 잡혔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에러 잡은 것 되새김질해보려다가 몇 날 며칠을 완전히 죽 쒔거든요.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고…

어떻게 해서 그것 에러 잡는 걸 실험했을 때 딱 한 번은 에러가 안 나오다가 또다시 확인해 보면 말짱 도루묵이 돼버리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전에 잡혔을 땐 맨 처음 그날 잡혔을 때 그때는 에러를 내려고 그토록 이나 여러 번 접속했었지만, 이번엔 에러가 또다시 나버릴까 확인해 보려고 열기만 하면 틀림없이 에러가 났던 바로 그 인터넷 창(비즈프리의 데이터베이스) 열었다가 닫기를 열 번도 더 했답니다.

제가 이번엔 얼마나 운이 좋았던지 성공하게 됐지만, 다른 컴퓨터에서도 제 방식이 옳다는 말씀은 절대로 못 하겠습니다.

대신 참고하십시오!

 

- 윈도XP 프로페셔널을 쓰고 있습니다. -

 

요즘 며칠 새로 그것 에러 탓에 윈도 포맷하고서 새로이 세팅한 걸로 여섯 번째쯤이나 될 것입니다.

새롭게 설치되고 나서 그 첫 화면은 '윈도XP 서비스팩 1'을 빼곤 아무것도 안 깔렸겠지요?

 

01. 맨 처음으로 메인보드에 딸린 드라이버를 먼저 깔 수 있을 만치만 깔았답니다.

어떤 것은 서비스팩 2 정도가 깔려야만 컴퓨터에 깔리는 드라이버도 있었거든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게끔 하는 랜카드나 그래픽 드라이버가 그 순간에 깔리거든요.

 

02. 디스플레이 속성을 잡고서 어느 정도 바탕화면이 보이니까 곧바로 '한글2007'을 깔았답니다.

그것이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야 할 것 같았거든요.

 

03. 그러고서는 서비스팩 2를 깔았었지요.

그래야만 제 컴퓨터에서는 오디오 관련 드라이버가 완전히 깔리니까 반드시 깔아야 했답니다.

 

04. 여기서 제가 느꼈던 상황 중에 가장 중요한데 윈도XP를 정품으로 올리는 겁니다.

예전엔 그것이 중요하다고 못 느꼈었기에 항상 맨 나중에 하려고 미뤘었는데 이번엔 서비스팩 2를 깔자마자 이것부터 실행했답니다.

그러고서 정품으로 인정됐는지 확인해보려고 '윈도 미디어플레이어 11'을 뒤따라 깔아봤지요.

정품인정이 안 되면 그것도 안 깔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이 떠버리곤 했었거든요.

하지만 아직 컴퓨터에 랜 케이블을 안 꽂았으니 인터넷 연결은 할 수도 없을 겁니다.

 

바이러스 탓에 인터넷 연결하지 않고도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을 깔고서 그 마지막에 바이러스 백신 깔고서 그 업데이트 창이 열릴 때쯤에 랜 선도 연결하니까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Windows Media Player'가 깔렸습니다.

 

05. 현재까지는 컴퓨터에 IE6 버전이 깔렸거든요.

여기서 IE를 제외한 일상에서 쓰는 소프트웨어의 모든 것을 깔아버렸답니다.

 

06. 드디어 거의 그 마지막 순서로 오늘의 핵심 'IE8'을 깔았답니다.

그리고는 랜 선도 꽂고서 인터넷이 가능하게끔 해 버렸지요.

얼핏 봐서는 FM대로 작업한 듯도 싶거든요.

 

그리고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제 컴퓨터에서의 'mshtml.dll 에러'의 심장 비즈프리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봅니다.

완전히 살 떨리는 심정으로 제 DB의 아이디를 눌렀지요.

질끈 감지는 않았지만, 거의 그거만큼 눈을 감고서 말이지요.

지그시 눈 떴을 때 눈앞에 찬란하게 펼쳐졌을 데이터베이스를 꿈꾸면서 말입니다.

그전에 수도 없이 실패했을 때도 그처럼 질끈 눈 감았었답니다.

 

마침내 실눈을 떴는지 아스라이 네모의 그것이 보이더군요.

그게 바로 'mshtml.dll 에러'를 가리키는 전조등이거든요.

 

'에이 쌍!!! 또 버렸잖아!!!'

 

그러는 사이 작업표시 줄엔 벌써 노란 딱지가 붙었습니다.

윈도의 업데이트 파일이 벌써 들어 와서 기다리는 표식이지요.

 

저건 업데이트를 위한 사전 선발대쯤 되는 파일입니다.

그러니까 그 파일이 달랑 하나뿐이거든요.

저것을 설치해야만 그 후속으로 줄줄이 업데이트가 들어오지요.

그래서 저 파일은 제 컴퓨터에도 저장해 두었거든요.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일단은 무시하고서 애초에 품었던 대로(?) 그 절차를 밟기로 했답니다.

 

그 일을 하면서 매 순간 윈도의 systeme32 폴더 안의 파일들(mshtml.dll, jscript.dll, vbscript.dll)을 따로 복사해 두고 그 크기를 비교했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첨부해서 들어온 파일 크기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더라고요.

 

07. 드디어 계획한 일을 벌일 때가 온 것입니다.

애초에 계획한 대로 한글2007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IE8도 지워버렸죠.

 

08. 그리고는 다시 한글2007을 깔았습니다.

 

09. 이번엔 IE8을 깔지 않고 적어도 비즈프리 데이터베이스에서만큼은 'mshtml.dll 에러'에 'IE7'을 깔아 버렸답니다.

당연히 에러가 안 나왔겠지요.

그러니까 계획대로 여기서도 세 개의 파일을 추출했답니다.

'여기선 에러가 안 나니까 IE8을 깔고는 요것들을 대신 투입해 보면 어떨까?'

그것이 저의 애당초 계획이었는데…

어찌나 작업표시 줄에 실린 업데이트 아이콘이 신경을 거슬리던지 '에라 모르겠다!' 하고서 아예 설치해 버렸답니다.

어차피 나중에 서비스팩 3 깔려면 그것부터 먼저 깔고 봐야 했을 판이었으니까 밑져봐야 본전이었거든요.

 

10. 그것 깔고서는 다시 켜지니까 이번엔 드디어 IE8을 깔았답니다.

그것 깔고서 다시 켜졌는데 이번엔 또다시 잽싸게 업데이트 2차 파일들이 엄청나게 작업표시 줄에 들어차더군요.

그 순간에 잠시 눈길을 돌려 못 채운 끼니도 채울 참이었는데 금세 백마흔 개 넘은 엄청난 업데이트 파일이 다 찼습니다.

 

11. 그것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동안 못 채웠던 배도 채우고…

오프라인(실재 텔레비전)에서 하는 뉴스도 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니까 모니터로 돌아와서 여기저기 손볼 때를 미리 점쳐도 보고…

드디어 그 많은 것 업데이트가 모두 끝났습니다.

 

12. 다시 켜지자 내친김에 서비스팩 3까지 아예 깔아 버렸습니다.

 

13. 여태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아까(서비스팩 2나 IE8이 깔리고 난 뒤) 다 정리해 뒀던 시작 메뉴가 약간 흐트러져 있군요.

-- 흐트러졌다고 해야 하나 메뉴가 더 늘어나서 삐져나왔다고 그래야 하나??? ---

하여튼, 계획에도 없었던 서비스팩 3까지 설치해 버렸으니 이제 남은 일은 'mshtml.dll 에러'를 비롯해서 나머지도 멀쩡한지를 확인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덤덤한 표정으로 그래도 약간은 설레는 맘으로 눈도 질끈 감지 않고 지그시 감은 채 사이트를 찾아가 저의 아이디를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우화^^^

'너무 흥분하지 말자… 맨 처음 한 번은 꼭 멀쩡하곤 했었잖은가?'

'그래 떨지도 말고 흥분하지도 말자!!!'

 

mshtml-No-error-01

 

그 부분을 나온 뒤 다시 들어가 보기도 하고 브라우저를 껐다가 다시 연결해 보기도 하고…

다시는 에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실험을 도대체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mshtml-No-error-02

 

이번에도 어떤 이유에서 에러가 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미리 준비하고는 있었지만, 어떤 파일을 바뀌거나 덧붙이지도 삭제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특이한 사항이 있었다면 예전에는 그놈 에러에 집중하느라고 윈도XP의 정품인증에 소홀했었는데 요번에는 가능한 그 초기에 했었다는 것이 조금 달랐을 뿐입니다.

아 참! 그것도 지금 세팅이 있기 직전의 세팅에서도 인증한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그때는 XP 1 시절에 한글도 깔기 전인 거의 원시 상태인 XP 1에서 인증했었는데 맨 나중에 어떤 브라우저에서 '불법 복제품 어쩌고저쩌고' 그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대번에 확 밀어버리고 지금의 이 윈도가 태어났지만 말입니다.

그러니까 정품 인증도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닌 성싶었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그까짓 에러 하나에 목메지 마시고 후련하고 시원한 컴퓨팅으로 힘 쏟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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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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