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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_컴퓨터에_ 꼭_맞는_드라이버_찾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08.24 드라이버 최고 버전이라고 한들 현실에서도 딱 들어맞는 정석이라고 할 수만은 없는 거였군!

드라이버 최고 버전이라고 한들 현실에서도 딱 들어맞는 정석이라고 할 수만은 없는 거였군!

 

컴퓨터를 쓰다 보면 필요에 따라 매우 다양한 부속품을 사들이게 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USB와 관련한 부품이 유독 많았던 거 같습니다.

일부는 새로 사기도 했고 또 어떤 건 잡동사니 모아둔 서랍을 뒤지다가 아주 우연히 옛날 컴퓨터에서 떼어 뒀던 물건이 USB 멀티 포트라는 걸 알고는 얼른 그걸 지금 쓰는 컴퓨터에 꽂기도 했었답니다.

 

며칠 전에는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가 너무 약해서 그걸 고쳐보려고 별 방법을 다 썼지만, 못 찾겠기에 하는 수 없이 쇼핑몰에서 사운드카드를 찾았는데 그게 세상에 메인보드 기판에 길쭉하게 꽂는 확장카드도 아닌 USB 사운드카드란 게 있더라고요.

그것 꽂으면 좀 더 나을 성싶었기에 택배비 포함해서 6,500원 남짓을 들여 이번에 사들였답니다.

 

그걸 컴퓨터 뒤쪽에 난 여러 개의 USB 포트 중 그래도 급이 조금이라도 높은 3.0 포트에 꽂았답니다.

그런 뒤 컴퓨터에 전원을 넣고서 켜 보니까 부팅과 동시에 컴퓨터가 알아서 드라이버를 세팅하더라고요.

드라이버가 다 깔리고 나니까 다시 켤 것을 요구하기에 그렇게 하고서 새로 켠 다음 이번엔 작업 표시줄에 꺼내 둔 볼륨 아이콘에 오른 마우스 찍어 '재생 장치'를 택하고는 내장 사운드 카드와 연결된 스피커가 아닌 요번에 교체한 외장 사운드 카드와 연결된 스피커를 '주 재생 장치'로 선택했답니다.

 

그랬더니 스피커가 실제로 작동하는 겁니다.

그렇긴 했는데 바탕화면에 꺼내 둔 '내 컴퓨터' 오른 마우스 눌러서 나온 '관리'를 눌러보니 그중 '장치 관리자'에 생각지도 않았던 노란 딱지가 걸린 겁니다.

 

~ 정확한 드라이버를 찾아… 01 ~

 

그놈 은근히 신경이 쓰이데요. 하여 제 컴퓨터 자료실에 모아둔 USB 드라이버는 있는 대로 다 다시 깔아 봤지만, 그 꼴통 없어지지 않데요.

해서 노란 딱지에 선명한 이름을 따서 인터넷에 마구 검색했는데 누군가의 사이트에서 그것 해결하려면 드라이버 전문 도우미 '3DP Chip'을 깔면 해결할 수 있다는 조언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컴퓨터에 그놈이 뻔히 있었음에도 드라이버와 관련해서는 'Advanced SystemCare 10'이라는 프로그램이 더 낫다고 여겼기에 그걸로 드라이버라고 생긴 드라이버는 다 업데이트 한 마당이었으니 여태 3DP 안 썼거든요.

그랬긴 했지만, 그때는 물불 가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얼른 깔았답니다.

 

~ 정확한 드라이버를 찾아… 02 ~

- 3DP Chip 프로그램 출처: 3DP Chip 내려받는 홈피에서 -

그러고는 사이트에서 조언한 대로 거기 '기타 기기'에서 제게 필요한 사운드 카드의 드라이버 정보를 얻어내고는 찾아가서 내려받았죠.

거기에 잡힌 드라이버가 제 컴퓨터에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세상에 기존에 설치했던 드라이버 버전보다 낮은 걸 지목했습니다.

 

~ 정확한 드라이버를 찾아… 03 ~

 

~ 정확한 드라이버를 찾아… 04 ~

 

어떡해요. 까라면 까야지요! 그놈 버전이 낮든지 말든지 일단을 깔았답니다. 그러고는 다 깔고 나서는 거기서 시킨 대로 자동으로 다시 켜지게끔 그 버튼을 눌렀어요.

그렇게 해서 마침내 컴퓨터가 다시 켜졌을 때 '장치 관리자'에 보였던 그 미친놈 노란 딱지 드디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 정확한 드라이버를 찾아… 05 ~

 

사실 지금 이 글은 'USB 3.0 포트'에서 그다지 고음이 안 나오기에 2.0으로 옮긴 뒤 컴퓨터를 다시 켜면서 드러난 현상을 뜬 것과 연관해서 써진 글입니다.

인제 보니 'USB 2.0 포트'로 왔다고 해서 달라진 것도 없어 보입니다. 이건 순전히 기분 문젤 텐데 차라리 3.0이 더 나았을 거로도 여겨집니다.

 

그러니 이 글이 오르고 나면 다시 다시 3.0 포트로 옮겨서 지금까지 있었던 상황을 재연해야겠습니다. 크크…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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