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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_블로그_명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8.03 석 달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따왔던 명언 몇 자락
  2. 2015.05.25 흐흐^~ 그것 맞는 소리네!

석 달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따왔던 명언 몇 자락

 

 

오프라인의 인터넷 브라우저(IE) 열리는 속도가 언제나 느렸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느렸거든요.

 

아주 오래전 윈도XP를 쓰던 시절엔 문서 안에 든 여러 개의 플래시 파일과 자바스크립트 시계 그리고 아이프레임 탓에 그렇다고 해서 그 상당수를 '울며 겨자 먹기'로 지웠기에 어느 정도 해결을 볼 수 있었는데 윈도7로 시스템이 올라가면서도 그 오픈 속도가 크게 나아지지 않아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랬던 거 오늘 다시 검색해보니 몇 년 전 XP 시절 때와는 완전히 딴판의 대안이 수두룩합니다.

 

물론 검색란에 '윈도7'을 끼웠기에 그 결과치도 달랐을 거겠지만, 하여튼, 거기서 제시한 대로 'msconfig'에서 서비스 부문 'MS'를 빼곤 모두를 날렸고 인터넷 옵션에서도 웬만한 것 모두(개체보기 포함하여)를 지운 뒤 옵션마저 초기화하고서 컴퓨터를 다시 켰는데, 이것 그 결과 오프라인에서의 IE 속도가 가히 혁명적(?)입니다.

 

그 전엔 열리는 속도 암산(하나, 둘, 셋…)으로 계산해 5, 6초가량 걸렸던 거가 세상에 눈 깜짝할 새(1, 2초가량의 극미한 시간대)에 열려버리지 뭐예요.

대신 브라우저 상단이 텅 빈 채로 말입니다. 제아무리 빨리 열렸다손 쳐도 아무것도 없으면 허전하고 그 뭔가가 꺼림칙하잖아요?

 

그래서 다시 그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 넣었습니다.

가령, '메뉴 모음', '즐겨찾기 모음', '명령 모음' 그따위를 말입니다.

'명령 모음'에서 빠졌던 것도 다 채워 넣었고요, 인터넷 옵션도 모두 다시 손봐야 했지요.

예를 들면 '온라인 공격 방지를 위해 메모리 보호 사용' 부문 선택됐던 거 해제해야 했습니다.

 

그 모두를 원상(?)으로 복원해놓고 브라우저를 다시 열면 그 속도마저 그 느려터졌던 처음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무척 걱정했는데 막상 열어보니까 그 속도 여전히 엄청나게 빠릅니다.

'앗싸!♬ 좋다^^^'

 

그렇게 해서 오프라인에서 걸어둔 사이트(홈피 또는 블로그 등등)를 모두 열었지요.

그렇게 열린 사이트들을 훑다가 개중에 한 지점을 맹한 시선으로 훑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땄던 명언이 걸린 페이지가 그것입니다.

'와~ 그 말씀 좋다! 저렇게나 깊은 뜻이 있었던 거구나~'

'허허 저놈 단지가 세상에 석 달이나 된 거였어???'

 

~ 석 달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따온 명언들 ~

 

이 글이 오르면 그것도 갈아야겠습니다.

제아무리 듣기 좋은 소리도 여러 번 하면 잔소리가 된다잖아요.

이 좋은 명언이 저의 부실한 처세로 누군가에겐 개떡같이 취급된다면, 그 모든 거 저의 부덕한 탓일 거니까.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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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그것 맞는 소리네!

 

늘 그런 것처럼 오늘도 홈피를 열어놓고 쭉 둘러보는 중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왔어요.

 

제 블로그 옆에 꺼내 둔 위젯에는 '명언'위젯도 들었거든요.

평소엔 잘 보지도 않으면서도 아주 가끔은 그것 복사해다가 다른 게시판에 달아두기에서도 보게끔 해 뒀기에 블로그에 들어오면 그래도 수박 겉핥기로 흘기긴 하거든요.

그런데 오늘따라 눈에 띄는 글귀가 들어옵니다.

 

'가난'이라는 단어가 바로 그것이었는데 그 속말이 더욱 맘에 드네요.

"부자가 되는 유일한 조건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 카네기"

 

~ 엽전 열댓 냥 - 01 ~

 

부자가 되는 유일한 조건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 카네기

지혜가 많으면 노여움이 많다. - 구약성서

뇌물로 얻은 충성은 뇌물로 정복된다. - 세네카

대도시에서는 우정이 뿔뿔이 흩어진다. 이웃이라는 가까운 교제는 찾아볼 수 없다. - 베이컨

도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앉고 부를 지니는 것은 인자가 좋아할 바가 못 된다. - 묵자

 

 

저처럼 속없는 분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부자(1)에는 관심도 없지요.

부자(1)가 되고 싶지도 않을뿐더러 부자(1)라는 표현이 들어간 그 어떤 것도 터부시할 것입니다.

 

반면에 '가난'이라는 테제와 마주치면 은근히 좋습니다.

그 소리나 그 명제가 저 자신과 어울리면 왠지 모르게 제가 부자(2) 된 기분 들었으니까…

 

이렇게 쓰다 보니까 저도 실은 부자가 되고 싶었나 봅니다.

대신 되고 싶지도 않은 부자(1)가 아니라 언제 어느 때고 항상 그대로인 불변의 부자(2)가 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다시 말해 가진 것 하늘만큼 쌓아놓고 살지만, 늘 쫓기는 중생(1)이 아닌 비록 가진 것 아무것도 없어 빈털터릴망정 더 낮은 곳을 향해 웃음 주는 중생(2)을 꿈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해낼 수 없는 아득한 꿈이겠지만 차라리 그런 꿈을 그려봅니다.

 

~ 엽전 열댓 냥 - 02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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