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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24 하늘이시여! 따뜻한 우리의 사랑 메신저에게 "천하 만복" 내려주소서~

하늘이시여! 따뜻한 우리의 사랑 메신저에게 "천하 만복" 내려주소서~

 

그간 모니터에 약간의 그림자는 있었지만, 아쉬운 대로 쓸만했기에 참고 살았는데 어제는 유별나게 그 그림자가 컸답니다.

그것도 처음엔 그림자라 해봐야 글자가 번진 거처럼 그 부분만 그랬는데 어제는 글자뿐만 아니라 화면에 비치는 모든 부문(글자, 그림, 선, 틀, 아이콘 등등)에서 오른쪽으로 거의 1cm가량이나 떨어진 채로 그림자가 생겨 모든 게 엉망진창이 돼버렸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그 해결책 찾으려고 인터넷 열고서 모니터 고장, 모니터 번짐, 모니터 그림자 등등 별별 말로 찾았답니다. 다음에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사이트를 발견했는데 그 자리에 제게는 너무나도 반가운 희소식이 걸렸지 뭡니까?

 

모니터 고장의 여러 증상 중 제게 꼭 필요한 증상인 그림자에 관해 쓰여 있는데 그것이 글쎄 다른 것도 아니고 'RGB 케이블' 탓이었다니 그게 신기하고 엄청나게 놀라웠지요.

때마침 제겐 그것 RGB 케이블이 여분으로 두 개나 더 있었으니까 그림자 고치는 건 이제 떼 놓은 당상이었지 않았겠어요?

 

아래는 그 순간부터 모니터가 완벽해진 걸 확인하고 잠에서 깬 지금 그 고마움을 다시 댓글로 남긴 걸 포함해 직전까지 쓴 두 개의 댓글을 이곳에도 적은 겁니다.

 

여긴 제가 다음에서 찾았던 네이버의 블로그예요.

- 모니터 고장확인, 모니터 고장 증상 판별 및 대응 방법(가로줄, 세로줄, 멍듦, 흐림, 점 생김 등) -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yukawah&logNo=220690684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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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근 2017.07.23. 21:01(댓글 - 1)

 

오~ 그대가 여기 올리신 모니터 고장에 관한 정보들…

 

제 맘에는 그것 커다란 보석상자였습니다.

 

지금 제 모니터의 모든 내용(글자 그림 가리지 않고)이 오른쪽으로 9mm가량이나 떨어져서 푸른 빛의 그림자를 쏘는데 지금의 이 글을 쓰기도 매우 답답합니다.

 

그러나 그대가 전하신 정보를 보니 지금의 제 모니터 99.9%가 이미 고쳐진 듯하여 기쁘고도 또 기쁩니다.

 

그러니 그대여~ 이렇게도 고마운 마음 뭐로 다할 수 있을까요?

 

그저 고맙고 또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대는 사랑의 메신저요, 빈익빈 부익부의 부조리한 세상을 배척하는 지상과 하늘을 아우르는 온 누리의 참 빛입니다.

 

그 고운 마음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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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근 2017.07.24. 10:23(댓글 - 2)

 

네. 어제 들어 와서 바로 위에 댓글 남겼던 류중근입니다.

 

너무도 기뻤던 나머지 덮어놓고 덤벼들었다가 실패하고는 끝내는 예전에 그랬던 거처럼 중고 모니터를 다시 사볼 생각마저 했었답니다.

한데, 예전 비용으로 22인치의 A급 모니터를 사기엔 쇼핑몰들 아무리 둘러도 어림도 없겠더라고요.

 

결국은 새로 사는 것마저 포기했답니다.

그러면서 마지 못해 지금은 쓰지도 않지만, 혹시나 해서 아직은 버리지 않고 창고에 뒀던 19인치 모니터 겸 텔레비전을 모니터 자리에 올려놓고 아쉬운 대로 써보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그놈은 글쎄 어찌나 화면이 떨리던지 그림자 탓에 모니터 못 쓰겠다는 이유는 상대도 안 된 겁니다.

 

어쨌든 거기까지가 마지노선이었기에 커다란 풀 그림자의 모니터를 해체했네요.

그러나 막상 풀어헤치긴 했지만, 막상 어디를 손대야 할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그것들 고정해둔 정도가 너무나도 단단해서입니다.

 

그랬어도 빼거나 흔들어 볼 수 있는 부위 모두는 하나도 남김없이 그리해봤지요.

그러고서 긴장된 맘으로 모니터를 컴퓨터에 꽂고 전원을 넣어봤는데 도통 무용지물입니다.

 

이미 어떡하다 보니까 여유분으로 두 개나 더 갖고 있었던 RGB 케이블 교체해서 꽂았어도 무용지물이었음을 경험했지만, 그 순간에 번뜩 새로운 판단이 들었답니다.

- 그래 RGB 케이블을 모니터에서 컴퓨터로 직접 꽂아보자! 혹시 아나… -

 

저는 컴퓨터와 텔레비전을 연결해서 쓰고 있었기에 거기 RGB 케이블도 컴퓨터에 꽂은 분배기를 통해서 연결됐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이지 신통하게도 모니터 화면에 일절 그림자 없이 깨끗한 거 있죠?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그러나 텔레비전과 연결해서 썼던 기존 방식 또한 포기할 수 없었으므로(컴퓨터에서 보는 드라마나 영화를 텔레비전으로 옮기면 침상에 누워서도 볼 수 있는 까닭에) 아주 조심스럽게 분배기를 다시 연결해 갔답니다.

그러면서 여태는 풀어뒀던 컴퓨터의 중앙전원장치(서플라이)에도 나사못을 박아 컴퓨터 뚜껑에 고정해 버렸죠. 그것 헐겁게 연결된 통에 이따금 동영상 시청 중 끊겨서(아예 컴퓨터가 꺼져서) 애를 먹었는데 나중에 그 탓이란 걸 깨닫기도 했었으니까.

역시 모니터와 컴퓨터 사이에 연결된 RGB 케이블 여태는 대충 꽂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조일 수만 있다면 그 모두를 꽉 조였고 그렇지 못하면 힘주어서 그 접착 면이 최대한 꽉 붙게끔 연결해갔답니다.

 

그러고서 아까 그 기뻤을 때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떨리는 심경으로 모니터에 불을 넣었는데 깨끗합니다. 모니터가 깨끗합니다.

- 성공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그림자 모니터 정상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

 

그 원인을 못 찾았기에 처음과 끝 서너 시간은 걸렸지만, 해냈습니다.

선생님 기쁩니다. 하늘을 날 듯이 너무나도 기쁩니다.

 

하늘이시여! 따뜻한 우리의 사랑 메신저에게 "천하 만복" 내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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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니터에 그림자 일었던 그 정확한 이유가 RGB 케이블이 불량해진 탓이 아니고
그것 불량한 접선 탓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 모든 불량의 근원은
제가 컴퓨터를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한 탓에 있었음은 분명합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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