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보색 아주 쉽게 찾기

사진이나 그림에서 보색 찾는 방법입니다.

포토샵이 깔린 컴퓨터에선 어렵지 않게 찾을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그냥 페인트 샵이 깔린 컴퓨터에서 쉽게 찾는 방법입니다.

보색을 찾으려는 이미지(그림이나 사진)를 먼저 페인트 샵으로 불러옵니다.

~ 도깨비 팬티 - 01 ~

그리고는 주메뉴에서 '색상/네거티브 이미지'를 누르면 끝이거든요.

~ 도깨비 팬티 - 02 ~

원본보다도 보색이 훨씬 환상적인 조합이네요.

단색도 아니고 이처럼 그라디언트 속성을 지닌 그림이라면 단색보다도 훨씬 그 보색 찾기가 어려울 거예요.

~ 도깨비 팬티 - 03 ~

원본이 사진이라면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 아닌 여기서 편집하게 되면 사진 정보(EXIF)를 잃게 되니까 여기서는 보색만 확인하고 사진 편집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해야 멀쩡하게 편집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에 원본 색상을 다시 보고 싶다면 또다시 주메뉴에서 '색상/네거티브 이미지' 누르면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렇더라도 사진이라면 저장하지 말고 다른 걸 이용하십시오!

제가 이 기능 알게 된 까닭이 사실 바탕화면에 있는 어떤 단추(달려가자 백마야!)에 대한 배경 색을 바꾸는 과정에서 찾은 겁니다.

처음엔 흰 배경에 검정 글씨였는데 그 색상이 배경색에 파묻히니까 너무나도 희끄무레한 것입니다.

그래서 'Prt Sc Sys Rq' 버튼 누른 뒤 페인트 샵에 붙여넣고서 그걸 실행했더니 곧바로 그림이 보색으로 반전했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색상으로 그것이 바뀐 겁니다.

그게 바탕화면을 리셋하는 버튼이거든요.

~ 도깨비 팬티 - 04 ~

※ 참고로 알아두세요!

본래는 아무 생각도 없이 '도깨비 빤스'를 쓰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글의 철자를 검사하던 중 그것이 '일본식 발음 체계'라는 걸 알았답니다.

우리 말에도 찾아보면 그에 상당할 말(속잠방이 등)이 분명히 있긴 있겠지만,
우선 편하자고 그냥 팬티라고 써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