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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1.13 앗싸~ 이게 웬 떡이냐!!!
  2. 2016.05.07 어^ 오늘이 무료 호스팅 마지막 날인 거야?

앗싸~ 이게 웬 떡이냐!!!

 

지금 유료로 쓰는 어느 호스팅이 썩 내키지 않습니다. 해서 다른 호스팅을 찾아서 긴 시간을 검색엔진 쏘다녔거든요.

오늘도 어떤 계기로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그게 찾고 싶었습니다.

구글을 열고 찾았는데 이리저리 굴리던 중 '프루신월의 IT 이야기'라는 이름표를 단 티스토리에서 '산스팅'이라는 저가 호스팅 비교하는 곳 소개받았어요.

그 자리에서 제 입맛을 대충 채워주는 호스팅 사업체 '아이비로'를 또 만났네요.

 

소개한 글 쭉 읽어보니 여태까지 비교해 본 여러 사이트 중 오늘은 아이비로가 퍽 와 닿습니다.

그래서 얼른 아이비로를 찾아가서는 이리저리 둘러봤지요.

 

그러던 중 또 '무료 호스팅'이라는 글귀를 발견하고는 귀가 번쩍 띄데요.

왜냐면 거기 소개 글엔 설치형 게시판으로 '워드프레스'만 보인 탓입니다.

 

저는 사실 그것보다는 제로보드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선뜻 받아들이기가 꺼렸거든요.

그랬기에 일단 무료 홈을 신청하고는 그곳에 제로보드를 설치할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자 했던 겁니다.

그랬는데 신청하는 과정에서 제로보드를 언급한 걸 봤지 뭡니까?

- PHP나 MY SQL 버전을 선택해야 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그걸 봤습니다. -

그러잖아도 그 둘 다 높은 버전을 써야 제로보드 최신 버전을 당해낸다는 걸 알았기에 내심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마저도 날려버린 선택지였지요.

기분이 좋습니다. 그냥 좋은 게 아니고 무지무지 좋습니다.

 

만약에 거기서 제가 지닌 'PHP로 만든 한 줄 메모장'까지 달 수 있다면 요건 금상 중에 최고의 금상이 될 것입니다.

제가 지닌 대부분의 무료 사이트가 불가능했기에 여기서도 무료로서는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로 전환했을 때라도 가능하다면 이 또한 '얼싸~ 좋다!!!' 하겠습니다.

 

이제 천천히 날마다 조금씩 준비해서 이 호스트에 제 무료 홈피를 드러내 보이겠습니다.

 

~ 그리움이 눈물 되어 - 01 ~

류중근의 미완성 아이비로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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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오늘이 무료 호스팅 마지막 날인 거야?

 

처음엔 몰랐는데 좀 전 글 올려놓고서 홈페이지 상단을 보니 그것 무료 호스팅의 유효기간에 맞추어 돌아가는 시계가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라고 전합니다.

여기 비지프리예요. 얼른 그 호스트를 찾아가서 확인해 보니 실제로도 0일이라고 나왔습니다.

 

~ 순아 단둘이 살자 - 01 ~

 

거기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에 PHP 메모장을 달 수가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인제 그 유효기간이 다 됐으니 그 대안 사이트를 어디서 장만해야 할지 암담하데요.

 

구글도 열어보고 네이버도 뒤져서 거기에 비견할만한 새로운 호스팅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 썼답니다.

언제까지나 무료에 의존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기왕에 유료 호스팅을 구할 바에는 어떻게 하든지 저렴하고 또 그 사양에 제로보드나 PHP 등의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사양을 깔고서 찾아봤는데 우비, 엔프리, 아이비로 이 셋이 제 구미에 매우 적합합니다.

우비는 예전에 무료로 한 번 써본 적은 있었지만, 그 밖의 사이트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이 더 제 처지와 어울릴지 모르겠거든요. 하여 일단은 무료 호스팅으로 당분간 써서 그 속내를 살핀 뒤 그때 얻어진 결과물로 최종 선택을 하려고 했던 겁니다.

 

~ 순아 단둘이 살자 - 02 ~

 

 

~ 순아 단둘이 살자 - 03 ~

 

 

~ 순아 단둘이 살자 - 04 ~

 

가장 먼저는 탈퇴했던 우비에 다시 회원으로 가입한 뒤 홈피 신청을 했답니다.

아주 어렵사리 저 자신의 실명을 증명하고서 홈피의 구체적인 세부적 내용을 입력했는데 거기서 도메인 썼던 흔적이 남았다며 거부해 버립니다.

황당하고 기가 막혀서 다시 실명 인증하고서 무료 홈피를 신청했는데 역시 그 이유로 거부합니다.

 

다음으로 둘은 회원 가입부터 해야 했습니다.

먼저 아이비로부터 가입하려는데 그 아이디 입력하는 거에서부터 막힙니다.

영문자의 소문자로 시작해서 숫자를 섞어 다섯 글자 이상으로만 가능하다고 떠 있네요.

아무리 해도 안 됩니다. 네 글자에서 다섯 글자로 넘어가면 그 즉시 아이디 규칙을 위배했다고 나옵니다.

그것 아이디 넣는 거 만으로도 30분은 실랑일 했을 겁니다.

여기선 회원 가입조차 해낼 수가 없으니 더 나아가질 못했네요.

 

하는 수 없이 그것 건너뛰고서 엔프리에 가입해 봅니다.

여기선 일사천리로 잘 풀린 거 같더니 그 막판에 뒤집힙니다.

 

~ 순아 단둘이 살자 - 05 ~

 

그와 더불어서 제 속도 뒤집혔지요.

다시 네이버로 돌아와서 훑어보니 지금 받을만한 편지가 딱 와 있습니다.

 

~ 순아 단둘이 살자 - 06 ~

 

아무래도 지금은 수많은 우리 국민이 휴식 시간인 듯도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렇지 설마하니 제게 홈피 안 내놓으려고 행패 부릴 리는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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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제 마지막으로 할 일은 그 유효기간마저 동난 비지프리에서 제 흔적을 없애는 일입니다.

데이터베이스건 일반 자료건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렵니다.

그 끝에선 회원탈퇴가 되겠네요.

 

비즈프리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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