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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그놈 시작 메뉴가 벌떡 일어났던 게 아니었구먼!

 

한두 번도 아니고 게시판에 글 올릴 때마다 거의 겪었던 일인데요.

참으로 불편한 거였습니다.

 

글은 보통 'AcroEdit'라는 프로그램이 편해서 그놈으로 편집해서 올리지요.

모든 글 편집 마치고는 모두 복사해서 막 올리려는 순간 마우스가 어떻게 시작 메뉴로 갔던지 엄청나게 해괴한 것이 떠서 편집기 위를 가렸습니다.

사실 그 진실을 몰랐던 여태는 너무 놀랍고 불편·불안(미처 복사가 안 됐을까 봐)했거든요.

해서 이 불편함에서 얼른 벗어나 그 사태를 수습하는 거에만 급급했지 그 진실을 보려고는 차마 생각도 못 했답니다.

 

지금까지는 여태 그랬었는데 좀 전에 그 곤란한 것 풀어보고자 다음 넷도 열고 네이버도 열어서 마구 뒤졌지요.

제가 윈도우7을 쓰니까 '윈도우7, 시작 메뉴' 이런 식의 검색어를 넣고 말입니다.

 

한데 아무리 둘러봐도 제가 찾는 사정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 것들만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예전 불편했을 때의 그 모양새 그대로를 재현해 보고자 그 모양새 그대로를 실행했어요.

 

게시판 있는 대로 다 열어놓고요, 또 마찬가지로 편집기로 열어 뒀지요.

그런 뒤 이번엔 의도적으로 시작 메뉴에 마우슬 갖다 댔지만 묘하게도 그런 현상이 전혀 없는 겁니다.

이것 참 기가 찰 노릇이었죠. 그러던 어느 순간 어떻게 마우스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 위를 스쳤는데 바로 그 순간에 묘령의 그 해괴한 것이 벌떡 일어섰어요.

'찾았다!!!'

 

~ 앗^ 나의 실수! - 01 ~

 

네. 시작 메뉴하고는 전혀 무관한 문제였네요. 아! 그랬으니 '시작 메뉴'가 들어간 별소릴 다 써서 찾아본들 그 해답이 걸렸겠어요?

문제는 게시판 있는 대로 다 열어뒀던 익스플로러 창들이 문제라면 문제였겠죠.

그러지 않아도 거기 포털에서 무료 홈피를 접는다 해서 몇 개가 줄었는데 이제 머지않아 여기서도 몇 개가 더 줄 것입니다.

이 안에는 곧 기한이 끝나서 더 못쓰거나 무료 홈피 사업 접을 사이트가 몇 개 더 들었으니까 말이지요.

 

~ 앗^ 나의 실수! - 02 ~

 

그나저나 비록 엉뚱한 곳에서 그 실마릴 찾았지만, 찾고 나니까 기분은 한결 좋아집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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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 줄이거나 키우기

 

제 컴퓨터 환경이 OS는 '윈도 7'이고 인터넷 브라우저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 11)'에 있습니다.

브라우저도 본래는 크게 열리고 새로 열리는 탭도 같은 창(검색할 때마다 새로 설정해줘야 가능한 구글 환경 말고는)에 열리게끔 옵션도 잡혔지요.

그리고 현재는 인터넷에 어떤 사이트가 됐던지 브라우저가 열리면 쫙쫙 벌려서 모니터 모퉁이마다 꽉 찰 정도로 열립니다.

~ 날 좀 보소 - 01 ~

 

1) 인제 그럼 그 큰 창을 조그맣게 줄여서 열리게끔 만들어 보겠습니다.

네이버가 눈에 잘 띄니까 네이버로 해 보겠습니다.

 

먼저는 네이버를 연 뒤 네 모서리 아무 곳에나 마우스 가져가서 원하는 작은 창으로 줄였지요.

그리고는 네이버 어느 곳 아무 링크나 오른 마우스 눌러서 '새 탭'이 아닌 '새 창'으로 엽니다.

~ 날 좀 보소 - 02 ~

 

역시 애초에 큰 창으로 열리게끔 설정된 거라서 크게 열렸네요.

이것 역시도 원하는 만큼 크기도 줄였습니다.

~ 날 좀 보소 - 03 ~

 

그리고는 이제 최종 목적지인 작은 창으로 가기 위해서 먼저 열렸던 네이버를 닫고서 나중에 열린 창만 남겨 둡니다.

그리고 나중에 열린 창도마저 닫습니다. 그런 다음 정말로 줄였을지 확인하기 위해서 아무 사이트나 열어 보세요.

저는 다음을 불렀는데 정말이지 콩알만 한 창으로 열렸네요.

~ 날 좀 보소 - 04 ~

 

2) 이번엔 반대로 다시 키워 보겠습니다.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줄였던 것과 반대로 하면 커질 테니까 말이에요.

아까와는 달리 야후를 열었습니다.

여기서도 아무 링크에나 '오른 마우스 눌러서 새 창을 열 것'입니다.

~ 날 좀 보소 - 05 ~

 

새로운 창이 조그맣게 열렸습니다. 역시 네 모서리 마우스로 끌어서 화면을 가득 채웠지요.

이제 먼저 열렸던 야후 원 사이트 창(작은 창)을 닫은 뒤 차례로 넓게 커진 두 번째 창(큰 창)도 닫을 거예요.

~ 날 좀 보소 - 06 ~

 

정말로 커졌을까?>?>?

처음처럼 네이버를 아니지 전혀 다른 사이트로 뭘 하나 열어볼게요.

 

네^ 제가 이따금 태그가 헷갈리었을 땐 아쉬워서 찾곤 했던 'W3schools.com'을 이번에도 찾았는데 역시 화면에 꽉 채워 열렸습니다.

~ 날 좀 보소 - 07 ~

 

이것 참 많은 실패를 거듭했는데 마침내 성공하고 나니까 흐뭇하네요.

결과적으로 XP 환경하고 아무런 차이도 없는 것 같은데 안 될 때는 정말 안 됐습니다.

혹시 모르니 여러분의 컴퓨터에서도 이 방법이 맞을 거란 확신은 못 하겠습니다.

 

윈도우7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XP에 비해 좋으면서도 까다롭습니다.

뭔가를 새롭게 깨우쳐 그 탓에 얻은 카타르시스를 맛볼 때보다도 열불 나고 분통 터졌던 순간이 훨씬 많았으니까…

 

그럼에도 저의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조로증(?)' 극복을 위해서 또 몸속 어디 깊숙한 곳에서 꿈틀대고 있을 침해(?) 예방·퇴치를 위해서 그 분통이 됐든 희열이 됐든 감싸 안고 사는 날까지 함께 떠다닐까 합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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