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창 전체 방문자 수 → 홈페이지 오늘 방문자 수 → 방문통계 어제 방문자 수 →

문자세트(인코딩)가 제대로 안 먹혔을 때 오호! 이런 방법이 있었네.

 

이 글은 제가 지닌 어느 웹 문서의 문자 셋이 안 먹히는 바람에 그 글꼴이 자꾸 깨지기에 그 해결책을 찾던 중 어느 블로그에 들러 기막힌 정보를 얻어내고는 그걸 실행하니 그 즉시 문제가 풀렸거든요.

그래서 그 좋은 정보 저 홀로 알기엔 너무도 아깝기에 거기에 남긴 댓글을 이곳에 옮기고자 하는 글입니다.

거기에 댓글로 썼던 글이기에 다소 부적절한 표현이 들었을 수도 있으니 여러분께서는 인코딩에 관한 핵심만 추스르기를 바랄게요.

 

-----------------------------------------------------------------------------------------

 

와~ 뭐 이런 대박 정보가 있었을까요? 놀랍습니다.

제가 지닌 웹 문서가 무척 많은데 어느 날부터는 그 모양새가 잘 안 맞더라고요.

해서 그 해결 방안을 찾던 중 문서 맨 위쪽으로 뭔가를 추가하면 그제야 좀 낫게 보이는 겁니다.

그때 추가했던 거가 다름이 아닌 '<!DOCtype html PUBLIC>'라는 거였습니다.

그 뒤로도 그것만으로는 완벽하지 않아서 문서 안의 스타일이나 태그 속 숫자 단위에 전에는 픽셀 단위기에 쓰지 않고도 멀쩡했던 거 모두 픽셀이면 픽셀 피트면 피트를 붙였어야 했음도 알게 되어 지닌 웹 문서 상당수는 그렇게 고쳤건만 워낙 많은 양이고 또 실지로는 오래된 정보라서 이 시점에선 그다지 유용하지 않기에 내버려둔 점도 있지만 많은 분량이 옛 모습 그대로 있습니다.

 

하여튼, 제가 아는 수준은 거기까지가 다였는데 어제 무슨 글을 쓰다가 아주 특별한 걸 발견했지요.

그것도 아주 오래전(최소한 십수 년 전)에 웹 서핑 중 얻은 만년달력(음양력이 표기됐고 실시간으로 오늘 날짜를 맨 위로 올리는 웹 문서)이란 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요 몇 달 전)에 얻은 그 비슷한 만년달력(음양력이 표기됐고 실시간으로 오늘 날짜를 맨 위로 올리는 웹 문서)이 있었습니다.

 

어제 일인데요. 저는 최근의 분위기만 느꼈지 실지로 설이 언제인지 또 얼마나 남았는지 전혀 몰랐기에 그 내용을 확인하고 또 저를 닮은 세월 밖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아까 처음 말했던 만년달력의 설 부분을 캡처했고 그걸 보니까 설이 너무나도 멀리 있기에 손전화에서도 달력을 찾아 설 부분을 캡처해서 게시판에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캡처 내용을 올려놓고서 한참이나 지나서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거기 표기된 음양력의 날짜가 다르다는 걸 깨달았지요.

제가 너무도 오랫동안 믿어왔던 달력이었는데 세상에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것 만년달력 얻어올 당시 나름 검증해보려고 지금 주소와 같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천문연구원에 들러서 검증페이지에 들러서 가능한 한도에서는 검증할 만큼 그래도 검증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착각한 것 같네요.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었지만 10년 20년 단위로 무작위로 추출해서 그게 맞는지만 확인했었으니까.

 

그런데 오늘 다시 제가 채취한 두 달력(물론 제 입맛에 맞게끔 수많은 형태_글자 크기, 입력 상자 모양새 등등)를 바꿔버린 문서들)을 다시 비교해 봤더니 역시나 멀리서 드문드문 확인해서는 그 차이를 전혀 발견할 수 없겠더라고요.

음력에서 먼젓번 만년 달력에서는 이번 달(2016년 12월)이 정상(29일)보다도 하루가 많은 30일까지 있고 다음 달(2017년 1월)이 정상(30일)보다도 하루가 적은 29일까지로 나온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달력에서는 손전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바르게(2016년 12월은 29일까지, 2017년 1월은 30일까지) 표기했네요.

한마디로 음력 데이터에 뭔가가 어긋났던 겁니다.

양력에서는 둘 다 한국천문연구원하고 어긋나지 않네요.

 

그나저나 그 과정에서 최근에 얻은 만년달력이 걸핏하면 글자가 깨져버리는 겁니다.

제가 예전에 어디에선가 봤는데 자동 인코딩을 못 하면 TITLE 태그의 내용 끝에 공백을 넣으면 멀쩡해진다는 정보가 있었거든요.

해서 그렇게 새로 짜봐도 UTF-8 Meta 태그를 KO 태그보다 내려봐도 무용지물이었던 거 있죠?

 

그래서 검색하고 또 검색하여 그대 블로그를 찾았던 겁니다.

그런데 이게 뭐예요. 세상에 그 어려웠던 문제를 이렇게도 간단하고 가볍게 처리해도 가능했단 말인가요?

그대 만물박사시지요? 아니면 국제 태그 계의 큰손이거나…

 

뭐가 됐든지 상관없습니다. 그대 덕분에 저는 어제와 오늘 용꿈 꾸고 이뤘으니까 말입니다.

그대 고맙습니다. 매우 고맙습니다.

 

그럼 곧 열릴 새해가 그대의 후광을 더욱 뚜렷하게 더욱 화사하게 꾸며주기를…

 

-----------------------------------------------------------------------------------------

 

1. 음력 데이터베이스가 잘못되어 결과가 어긋난 만년달력입니다.

~ 지금은 감성 리빌더 - 01 ~

출처: 내 홈피

 

2. 음력 데이터베이스가 멀쩡해서 그 결과도 멀쩡한 만년달력입니다.

~ 지금은 감성 리빌더 - 02 ~

출처: 내 컴퓨터

 

3. 천문연구원에 들르면 하늘·땅에 대한 별별 기록을 다 볼 수 있을 겁니다.

~ 지금은 감성 리빌더 - 03 ~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4. 아둔한 제 머리를 후다닥 뒤흔들어 준 아주 고마운 사이트입니다.

~ 지금은 감성 리빌더 - 04 ~

출처: 예나의 내 멋대로 사는 인생

 

 

 

Posted by 류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