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인정하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못난 모습은

가능한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문제가 생겼을 때,

은근슬쩍 뒤로 숨기거나 물귀신처럼

연대책임으로 몰고 가려는 경향이 있다.

또 실패의 원인을 샅샅이 파헤쳐 대안을

제시하기보다는 자꾸만 어쩔 수 없는 상황논리를

들이대며 자신을 합리화시키려고도 한다.

가령 이런 식이다. “잘못하긴 했지만, 그건 이러저러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런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

- 전옥표 <이기는 습관> -

잘못의 원인 중 단 몇 퍼센트만이라도

내게 책임이 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두리뭉실하게 책임을 회피하려고만 한다면

같은 상황만 반복되고 발전이 없습니다.

나만 모를 뿐이지 주변에서는 이미 나의 잘못된

회피방식을 알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부끄러운

내가 되지는 않아야겠습니다.

출처: 복지재단 1004 KT&G: 1004 메시지 나눔 / 마음에 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