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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18 맞아. 그때는 그랬었지!

맞아. 그때는 그랬었지!

 

제 컴퓨터에서 인터넷 서핑 중 필요해서 내려받을 거가 있다면 그 프로그램으로 두 개를 쓰지만, 주로 쓰는 프로그램이 FDM(Free Download Manager)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그놈을 최신 버전으로 갱신하면서 어떻게 크롬을 열게 됐습니다.

 

크롬에선 또 여러 가질 살피다가 북마크를 'IE의 최신 즐겨찾기'로 갱신해주고 싶었지요.

그렇게 갱신하고서는 이미 북마크된 사이트 이름들을 크롬에 맞게 고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자면 '북마크 관리자'에서 하는 편이 빠르기에 그것 빼내고서 북마크 된 정보를 살피던 중 거기서 '나야나'를 발견했지요.

 

'야~ 저 게 아직도 내 북마크에 남았었구나!'

한때는 저도 거기 회원이었거든요. 조금 되긴 했지만, 무료 홈피로 공간을 내줬을 때였습니다.

어떻게 됐을지 괜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사이트에 들어가봤어요. 그러곤 이것저것을 둘러보다가 혹시나 예전에 제가 썼던 글이 남았을지 확인하고 싶데요.

하여 그 시절 썼을 만한(감 잡히는) 아이디를 찍고는 찾아봤습니다.

했는데 열 개 남짓의 글이 나옵니다.

 

그렇게 찾앗는데 게시글 '이름'에 붙은 로고(그리움 찬)가 무척 예쁩니다.

백지에서 → 배경 노랑에 검정 글씨('그리움 찬') → 그다음 흰배경에 검정 글자가 한 글자씩 차례로 그 글자 때리고 → 백지에 글자 깜빡이더니 → 이어서 외곽선 네모가 하나하나 주홍으로 채워집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니까 제가 만들었을 거지만, 은근히 맘에 들데요.

 

하여 컴퓨터에 내려받고는 뭐로 만들었을지 곰곰이 생각했지만, 그건 모르겠데요.

그 크기가 겨우 1.7KB인거로 봐선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닐 거로 여겨지지만, 딱히 감이 안 잡히니까 플래시로 만들었지 않았을까 짐작했어요.

 

아무튼, 계획에도 없이 그야말로 뜬금없이 오래전 추억(글 제목만으로 그 시절에 뭘 생각했을지 짐작했기에)을 더듬어 봤습니다.

 

~ 그때는 그랬었지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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