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창 전체 방문자 수 → 홈페이지 오늘 방문자 수 → 방문통계 어제 방문자 수 →

'태블릿_피시-입력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04.15 태블릿 피시 입력판을 작업표시줄에 두는 요령 1

태블릿 피시 입력판을 작업표시줄에 두는 요령

 

윈도우7입니다.

다른 운영체제에도 이런 기능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썼던 윈도98에선 못 봤는데 요것도 아주 우연히 발견하여 요긴하게 써먹는 중입니다.

작업표시줄에 오른 마우스 누를 일이 잦았는데 거기 '도구모음'에 딸린 'Tablet PC'이란 메뉴가 궁금해서 찾았으니까…

 

~ 생활의 발견 - 01 ~

 

그림에서 보다시피 요놈 영락없이 자판 모양이지요?

저는 요걸 어디다 쓰냐면 말이에요. 컴퓨터와 연결한 텔레비전에서 '드라마 다시 보기'를 하다가 컴퓨터에 기록할 일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엎드려서 마우스로 요놈을 찍습니다.

자판까지 방바닥으로 가져갔던 적도 있었는데 텔레비전 화면에서의 해상도도 안 좋았을 뿐만 아니라 엎드려서 자판 두드리기는 썩 좋은 환경이 아녔습니다.

무엇보다도 그곳 비좁은 곳에 자판까지 두려니 그 밖의 일상에서도 거치적거렸기에 치워버리고 마우스만 뒀던 겁니다.

마침 프린터 등이 그 자리(텔레비전 놓인 자리) 곁에 있었기에 'USB허브'가 그곳까지 연결된 것도 한몫했었고요.

 

문제는 요놈 아이콘 자리 차지하는 모양새가 마치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었다 해서 거기 작업표시줄에 둔 다른 도구 모음을 가려서 그 끝이 점점(…) 해버리는 거였습니다.

별것도 아니지만, 그럴 때마다 은근히 신경 쓰였습니다.

하여 글자판 선택 도구인 '입력 도구 모음'에 아이콘 상단을 눌러 작업표시줄 밖으로 빼냈다가 다시 불러오면 작업표시줄에 정상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어제는 영구적으로 요놈을 그 크기로 고정하는 방법이 뭐 없을지 고민했지요.

 

예전에 한번은 제 실수로 시작 메뉴의 보조프로그램이 통째로 날아가서 그걸 일일이 새롭게 만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면서 혹시나 하는 맘에 보조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덕분에 더해진 폴더를 비롯해 정상적인 폴더까지 합해 폴더가 무려 여덟 개나 있습니다.

그러고 굳이 찾으려고 애쓸 것도 없이 그 중엔 'Tablet PC'라는 이름의 폴더가 독립적으로 맨 위에 있데요.

당연히 눌러서 들어갔는데 작업표시줄 오른 마우스 눌렀을 때 나온 메뉴와 전혀 다를 거 없이 여기에도 'Tablet PC 입력판' 메뉴가 있었습니다.

 

얼른 그것 오른 마우스/속성 눌러서 '대상'에 나온 내용 복사하고는 그 끝에 'TabTip.exe'만을 따서 실행에 넣고 때렸지요.

했더니 태블릿 피시가 멀쩡하게 들어찼습니다. 그걸 보면 아까 복사했던 대상에서의 내용이 전부는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그랬으므로 모든 프로그램 찾는 'Everything'을 꺼내서 평소엔 꺼 두었던 C 드라이브를 활성화했지요.

그러고는 거기 입력란에 'TabTip.exe'를 넣으니까 잠시 후에 그것 아이콘이 일곱 개나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제 눈에 딱 꽂힌 거로는 이 부분(C:/Program Files/Common Files/microsoft shared/ink)입니다.

 

그걸 확인했기에 기존에 써왔던 도구 모음(T)에 그놈을 더하기로 작정하고는 그 폴더를 연 뒤 아까 봤던 자리 집어넣었더니 요놈이 자연스럽게 끝에서 두 번째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해서 그 이름마저 다른 놈들과 마찬가지로 번호를 매겼는데 놈의 순서에 맞게끔 그 차례에 따라 '삼십이(왼쪽의 삼십이_실지론 다른 이름들과 마찬가지로 아라비아 숫자입니다.)'라고 매겼답니다.

 

인제는 태블릿 피시 아이콘이 도구 모음 안으로 들어와 버렸으니 그 크기 더는 요동칠 수 없을 겁니다.

작업표시줄을 먼저 고정했었고 그다음으로는 실행에서 'gpedit.msc(로컬 그룹 편집기)' 때린 뒤 거기 나온 메뉴(로컬 컴퓨터 정책/사용자 구성/관리 템플릿/시작 메뉴 및 작업표시줄) 오른쪽에서 '작업표시줄 고정'을 '사용'에 둠으로써 옴짝달싹 못 하게 고정해 버렸답니다.

이런 모양새로 말입니다.

 

~ 생활의 발견 - 02 ~

 

제 모니터가 19인치기에 천만다행으로 이 모든 링크 수용해 내지 그보다 적었다면 이마저도 감히 어려웠을 듯…

 

 

Posted by 류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