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티스토리 센스 - 아주 그냥 죽여줘요~

열 개를 넘나드는 제 홈피 목록이 한꺼번에 열리면 늘 느려터졌던 게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러했는데 방금 아주 희한한 광경을 목격했어요.

애초에 느렸던 건 그러려니 했겠지만, 평소 같았으면 그 모두가 후련하게 열렸을 시간인데 유독 여러 탭 중간에 어느 하나가 머뭇거리고 있더라고요.

해서 확인해보려고 눌렀는데 아 글쎄 난생처음 보는 로고(빙글빙글^)가 그 블로그 위쪽의 왼편에서 반짝입니다.

저의 티스토리예요. 요것 티스토리 다른 모든 블로그·게시판 모범이고 멘토였는데 오늘 그 새로운 모범을 드러냈네요.

여기에 게시하려고 본래는 여러 탭의 오른쪽 어디쯤 배치된 것을 일부러 가운데 잘라내고 왼쪽으로 옮겨온 그림입니다.

여러분 이것 기발하고 기특하지 않나요? 귀엽기도 하고요~

~ 아주 그냥 죽여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