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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참^ 그것 꿈보다 해몽이려나…

 

여러 날을 벼르고 별렀는데 좀처럼 짬이 안 나더니 어제는 드디어 그 짬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인터넷으로 거기 호스팅 업체를 찾았지요.

거기가 바로 Cafe24에요. 지금에 와서 거기 호스트에 기록된 제 신상을 디뎌보니 지난 15일에 1년짜리 사이트 비용을 치렀다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꼭 아흐레 만에야 드디어 거기 호스트에 뭔가를 꾸며보려고 들어간 셈이네요.

 

처음엔 제로보드 최신 버전을 올려놓고는 거기 최상위에 깔고자 했습니다.

올리자마자 제 홈피 주소를 치니 곧바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게시판 설치 환경으로 곧바로 들어가네요.

 

~ 꿈보다 해몽 - 01 ~

 

그걸 막 설치하려는 순간 불현듯 눈앞으로 저의 또 다른 무료 홈피 호스팅어가 떠오릅니다.

그게 어찌 된 셈인지 대략 한 달쯤 전에서부터 거기 설치했던 제로보드가 작동하지 않는 겁니다.

 

저의 무료 홈피에 설치한 제로보드 방문자 수가 대부분이 연평균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거에 비해 호스팅어가 유일하게 일 평균을 그랬으니 그 대견함이 얼마나 컸었는지 모릅니다.

그랬던 호스팅어의 게시판이 갑자기 그리됐고 다시 설치하려고 해도 그 어떤 말도 안 들었기에 어제 문득 그에 대한 대안으로 Cafe24에 일단 설치하고서 그놈을 공동으로 연결해보고자 했던 겁니다.

 

호스트와 제 홈피 사이를 오가면서 데이터베이스 정보 확인했으니 역시 그리 어렵지 않게 금세 설치가 끝났습니다.

인제 카페24에도 당연히 달겠지만, 호스팅어에 달린 홈피에다 그 주소 끌어다 쓰기만 하면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그 정보를 고친 뒤 사이트에 올려보려고 아무리 애써봐도 올라가질 않습니다.

파일질라에서도 윈도우 탐색기에서 연결해놓고 죽자사자 올려봐도 올라가질 않습니다.

'치명적 오류 어쩌고저쩌고~'를 내뱉고서 올라가질 않는 겁니다.

 

대신 내려받기나 삭제는 또 잘되더라고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죠.

 

그 원인을 찾고자 호스팅어 홈피를 얼마나 기웃거렸는지도 모릅니다.

거기 아무리 둘러도 무료 홈피에 관한 정보가 없는 걸 보니 아마도 어쩌면 저의 게시판이 먹통 됐던 그 시점에서부터 무료 홈피를 더는 받아주지 않았을까도 싶데요.

왜냐면 대략 그 시점을 전후해서 호스팅어로부터 호스트 광고 메일이 거의 날마다 들어오다시피 했었는데 귀찮아서 머리 깨질 지경이었으니까.

 

거기 홈피 참으로 좋습니다.

그러나 제 실정엔 아직은 버겁거든요. 1년 비용으로 만오천 원만 넘지 않았어도 다른 데 가지 않고 그간의 정을 생각해서 해보겠던데…

그랬기에 거기 올렸던 자료 파일질라로 몽땅 지우고서 회원마저 탈퇴해보려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탈퇴하는 방법은 또 모르겠데요.

 

그렇게 뜯고 찾았는데 결국은 찾지 못하고 결국은 호스팅 계정 지우는 것만 확인했네요.

지운 걸 또 지운 꼴이지만, 달리 방법도 없고 해서 요걸 여기서도 실행해봤습니다.

 

 

~ 꿈보다 해몽 - 02 ~

※ 그림 출처: 호스팅어 홈페이지

 

방금 호스팅어에 들어가서 혹시나(저 작업으로 회원 자격을 잃었을까 싶어서) 하고 다시금 로그인했더니 아무런 걸림돌도 없이 그냥 로그인됩니다.

어찌 보면 그것 잘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훗날 언젠가는 제 사정도 좋아질 날 오겠지요.

그날이 오면 호스팅어에 들어가서 당당하게 그 비용 내고서 정식 호스트를 살 테니까 말입니다.

 

 

Posted by 류중근
,

무료 홈핀데 유효기간도 없고 그러고 보면 이것들이 괜찮은 거였잖아!!!

 

오랜 세월 무료로 써왔던 홈피들 일부가 요즘 들어서 부쩍 무료 철회를 통보해오네요.

그간 그 관리주체가 바뀌어서 그랬던지 여러 이름으로 돌려붙였던 '비즈프리'가 먼저 그랬고 가장 가까이론 '미리내'가 그리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은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그럴 때가 되면 반드시 연장해야 하는 그 무시무시한 유효기간의 벽도 없이 멀쩡하게 잘만 돈 무료 홈피가 새삼스럽게 보입니다.

예전엔 '컴내꺼'였다가 어느 날부터 기묘한 이름 '더플'로 전화한 것이 그 처음이고 또 하나 외산이면서도 너무나 친숙한 '호스팅어'가 그다음이지요.

 

사실 저 아직도 홀딱 벗고 반길 만큼 온전히 받아들이진 못하겠지만, 분명히 다른 어떤 곳보다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미흡한 점 있다는 것도 여전하고요.

더플에서는 데이터베이스가 없어서 거기서 나오는 무료게시판 말고는 따로 게시판 달 수 없다는 게 불편한 점이고요(지금 쓰려다가 속도 문제 - 재차 확인해 보니 홈피 접근 속도에서는 엄청나게 좋아졌네요.), 다음으로 엄청나게 커다란 무료 공간임에도 호스팅어에 저처럼 그 사정을 얼른 알아채지 못하는 분에겐 무료 홈피 구축이 다소 어렵다는 점 그 두 가지가 살짝 걸린다는 겁니다.

 

 

~ No Pay - 01 ~

출처: http://www.theple.com/

 

 

~ No Pay - 02 ~

출처: http://www.hostinger.kr/

 

 

 

Posted by 류중근
,

우와~ 여긴 내 맘대로 PHP 버전 바꿀 수도 있었네!

 

요즘 들어서 무료 홈피 중 하나인데 제 홈피 '호스팅어'를 찾아 게시글 보는 방문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러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혹시 모를 하루에 할당한 통화량 수치를 초과할지도 모르기에 은근히 걱정도 되고…

해서 거기 호스트를 찾아가 대역폭 사용량을 들여다봤지요.

 

그런데 백 기가나 되는 대역폭의 천분의 일 수준도 아직 못 미쳤습니다.

어찌나 안심했던지 미리부터 쓸데없이 걱정했던 것 완전히 무아지경의 여유로움으로 순식간에 바뀌더이다.

 

하여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우연히 도움말인지 공지사항 어디에서 봤던지 아주 기막힌 정보를 봤답니다.

글쎄 이 무료 홈피에서 사용하는 'PHP 버전을 자기가 골라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그것이지요.

얼른 그 자릴(제어판/내 사이트/고급/PHP 설정) 찾아갔지요.

 

그리고는 'PHP 버전'에서는 '최고 버전'을 또 하나 뭔지는 잘 모르지만 어쩐지 좋아질 것만 같기에 'ZIP 압축' 선택 난에선 '켜짐'을 찍고서 저장한 뒤로 제 홈피로 가서 확인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 게시판(제로보드) 아무리 눌러도 안 열립니다.

 

뭔가가 잘못됐다 싶어서 다른 버튼을 눌러도 역시 안 통합니다. 하는 수 없이 다른 홈피를 눌러서 확인했더니 그 자린 또 멀쩡합니다.

실제론 훨씬 짧았겠지만, 제 느낌으로 그렇게 헤맨 지 5분 남짓이나 지나니까 어느 순간에 게시판이 열렸습니다.

왕창 깨진 상태로 말이에요. 부랴부랴 호스팅어를 다시 찾았지요. 거긴 브라우저가 살았는데도 어찌 된 영문인지 로그인이 풀렸더군요.

도리가 없으니까 다시 로그인해서 'ZIP 압축' 부분을 얼른 '꺼짐'으로 되돌리고는 저장한 뒤 홈피로 다시 돌아왔지요.

 

살짝 긴장하면서 게시판 눌렀는데 인제는 멀쩡하게 열립니다.

'흐흐… 야호^^^ 살았다~~!!!'

 

~ GoodIdia - 01 ~

 

~ GoodIdia - 02 ~

 

~ GoodIdia - 03 ~

 

모르겠으면 차라리 내버려둘 것을 쓸데없이 괜히 건드려서는….

 

 

본래는 이 호스트 너무도 고맙기에 뭐가 됐든지 아무것 하나라도 걸어놓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찾은 거가 게시판에 그러잖아도 있는 호스팅어 바로 가기 링크였지요.

덕분에 기존의 링크 밑으로 하나를 더 추가했네요.

기존에 있었던 링크가 텍스트였던 거에 반해 요놈은 그림 링크란 점이 다르긴 해도…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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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기다려 보겠습니다.

 

지난 한주 사이에 적어도 열두 번은 더 시도해 봤을 거예요.

FTP 계정의 비번을 얼마나 여러 번 바꿔봤던지.

어디 그뿐이었으랴! FTP 계정 지웠다가 새로 만든 것도 얼마나 반복했던가!

 

그 간 '파일질라'로 올리려는 것! 비번 확인해 보려는 것! 너무나 반복했기에 혹시라도 불량한 해커로 오인하여 차단한 줄만 알았습니다.

엊그제는 그나마 영문으로 뭐라 뭐라 쓰여있기에 구글에서 번역해 보니까 요 비슷한 내용으로 번역해서 나오데요.

 

그럼에도 확신하질 못했었는데 오늘 요렇게도 선명하게 한글 자막으로 내보내니 정말 안심합니다.

 

- 무료 계정에서의 FTP 접속은 2015년 9월 7일까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파일 업로드는 cPanel의 파일매니저를 이용해주시거나 FTP 접속을 원하시면

를 로 고객님 호스팅을 업그레이드하시길 바랍니다. -

 

그러잖아도 저번에는 호스트에서 '파일관리자'마저도 제대로 안 먹혀서 골머리가 아프더니만 오늘은 수월하게 올라가네요.

좀 전에 올린 파일 중 하나를 손보면서 괴팍한 걸 알았네요.

 

올린 문서에는 '한자성어(사자성어)' 파일이 있는데 그것 워낙 문서가 기니까 '파일 내부 검색엔진'이며 '바로 가기 링크(A name)'를 달았거든요.

전에는 그게 아무런 문제도 없이 잘 됐었는데 오늘 보니까 '파일 내부 검색엔진'이 안 먹힙니다.

어쩌면 제 컴퓨터에 깔린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버전(IE11) 탓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이유를 정확하게 모르겠으니 그 부분 둘 다 지워버렸지요.

그랬더니 그 긴 문서가 너무도 맹랑합니다.

하여 바탕색도 바꾸고 희미해서 잘 보이지도 않았던 스크롤 바 새빨갛게 바꿔버렸어요.

 

이 난국(호스트에 파일전송 문제)을 얼른 벗어나려면 아무래도 '유료 계정'으로 바꾸라는 소리 같은데 제 사정이 그래서 지금으로선 좀 곤란합니다.

그러니 이 좋은 홈피 느긋하게 기다려서 무료 버전에 있겠습니다.

 

끝으로 호스트에서의 친절한 설명 고맙다는 말씀 덧붙입니다.

 

~ J 스치는 바람에 - 01 ~

 

~ J 스치는 바람에 - 02 ~

 

 

 

Posted by 류중근
,

호스팅어~ 너는 누구냐?

 

홈피를 두르는 중 요즘 부쩍 관심 홈피인 더플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 방문자 수가 단 한 명도 없이 완전 제로입니다.

'이상하다. 분명 오늘 새벽에 그것 썼을 텐데…'

제로보드엔 그 특성상 포스트에 어떤 글이 됐든 올리기만 하면 어쩔 수 없이 '3'이 올라붙게끔 되었거든요.

글을 쓰려면 먼저 게시판을 열어야(1) 하고 게시판 열었으면 거기 글을 써야(2) 하고 글을 썼으면 올려야(3) 하니까 '페이지뷰'에 3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좁니다.

그런데도 게시판 방문자 수가 맹탕이니 조금 헷갈리데요.

 

해서 혹시 오늘 새벽이 아닌데 제가 뭘 착각했나 싶어서 해당 글을 열어봤지요.

'어! 이상하네~ 왜 어제 날짜에 찍혔지?'

 

~ 도깨비빤스는 삼각빤스 질기고요 튼튼하지요 - 01 ~

 

해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곧바로 그 시간대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 그것들도 확인해 봅니다.

역시 어제가 아니라 오늘 새벽이 맞았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올리긴 했어도 그 시간대 빗나가봐야 겨우 1, 2분 차이였을 텐데 이렇게 엄청나게 벌어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 도깨비빤스는 삼각빤스 질기고요 튼튼하지요 - 02 ~

 

가만히 생각하니 그곳 제로보드 설치한 호스트가 '호스팅어'였음이 떠오릅니다.

처음엔 그 시각차 계산해서 시각 동기화 프로그램인 'UTCk3'열고서 거기서 '세계시'를 누르고는 아무리 그 시각차로 확인해보려 했는데 호스팅어와의 그 관련성을 잘 모르겠데요.

 

하여 차라리 호스팅어 사이트에 들러서 그 끄나풀로 뭐가 없을지 찾아봤지요.

나왔습니다. 궁금하면 연락해 주라는 링크였는데 그곳에 실마리가 보인 겁니다.

 

~ 도깨비빤스는 삼각빤스 질기고요 튼튼하지요 - 03 ~

 

끄나풀은 잡았지만, 그 정확한 내용 확인하고자 마우스로 쭉 긁어서 네이버에 넣고 검색해 봤지요.

네! 그 자리가 '리투아니아'였었네요.

우리나라(면적 99,720㎢ 세계 109위)보다는 약간 작지만 제 기준엔 참으로 실속있는 나라 같네요.

 

~ 도깨비빤스는 삼각빤스 질기고요 튼튼하지요 - 04 ~

출처: 네이버 검색

 

 

- 우리나라 무료 홈피 그 어느 사이트에서도 PHP 버전을 최신 버전으로
내주지 않는 상황인데 여기서는 무료이면서도 그것 최신으로 내주니까
그 어떤 군더더기도 없이 제로보드 최신판이 말끔하게 설치됐던 것
하나만을 갖고서 판단해봐도…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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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어제 아침의 일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어떤 글을 쓰려고 홈페이지를 눌렀지요.

모두가 잘 열리는데 유독 한 놈에서 게시판이 설치된 데이터베이스를 못 열더라고요.

Farewell-01

 

처음엔 일시적으로 에러가 난 줄 알았습니다.

그럴 때는 보통 다른 일 좀 보고 나서 나중에 돌아와 보면 어느새 멀쩡하게 복구 되었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여기도 그러려니 여기고서 다른 사이트에 모조리 하려던 짓 마치고서 이걸 다시 눌렀는데도 여전히 안 열렸습니다.

 

마침 홈피에 거기 호스트로 가게끔 달아둔 링크(Zpanel)가 있거든요.

무슨 일일까 싶어서 눌러봤지요.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에러가 심각한 것 같았습니다.

Farewell-02

 

혹시나 해서 파일전송프로그램(FileZilla)을 돌려봤는데 거기서까지 연결할 수 없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문제가 진짜 심각해지는데 말이지요.

Farewell-03

 

그 순간에 문득 그런 노래가 입안을 맴돌았지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젠장 보 틀렸군! 모두 날려버리고 다른 걸로 대체하자!!!'

그렇게 제 맘도 돌아서니까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섰거든요.

오래 걸리지도 않고 금세 '호스팅어'가 떠오릅니다.

한때 그곳에도 게시판을 설치하곤 했었거든요.

얼른 찾아갔지요.

Farewell-04

 

그곳이 마침 회원탈퇴가 불가능했던 곳이라서 아이디 넣고 비번도 넣었더니 저에 대한 정보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제가 당시에 기록했던 모든 도메인 정보 몽땅 날렸었건만, 그래도 사라지지 않고 끝끝내 남아서 제 머리에 멘붕을 불렀던 바로 그 정보가 맨 먼저 보였습니다.

 

견적번호↔견적항목↔상태↔생성 일자↔만료 기한↔합계

HKR1296109↔hslove.com↔Unpaid↔2014-05-19↔2014-06-02↔15,832원

 

그래도 어쩌겠어요?

당시에 실수로 그런 모양새가 돼버리고 말았으니까 실수는 실수였고 싫은 건 싫은 거니까 이곳에 새로이 계정을 생성해서 게시판 만들 일만 생각했답니다.

 

어제저녁 무렵이 되니까 그곳에 새롭게 자리 잡은 홈페이지(내 사랑 이에스와이)가 대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홈피를 손보면서도 틈나는 대로 열리지 않는 떠나간 그 호스트에 파일전송프로그램을 꽂아 봤거든요.

무정하게도 끝끝내 안 열리더라고요.

다른 뜻도 아니고 그곳에 올린 모든 데이터를 제 손으로 삭제하고 싶은 까닭에서 더더욱 자주 연결해 봤던 거였는데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게시판은 비록 안 열렸지만, 기왕에 열렸던 그곳 홈피를 다시 눌러봤지요.

'엉? 이거 뭐야^^^ 인제 완전히 죽어버렸잖아!!!

Farewell-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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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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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더니…

 

자꾸만 메일이 옵니다.

무료 홈피를 분양해 주는 호스팅 사업체 '호스팅어'에서 자꾸만 메일이 오는 거거든요.

Entice-01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엔 저의 불찰도 한몫하니까 이런 이메일 받기 싫다고 무조건 짜증 내면서 변명할 계제도 없는 노릇이지요.

그저 여기와 연 맺으면서 무료 호스팅 하나 얻어보자고 이리저리 마구 눌렀더니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런 쓰나미 스트레스로 쏟아졌네요.

이렇게 돈 좀 보내라며 가슴 쓰리게 저며오는 이따위 이메일도 이제 몇 시간만 지나면 멈춰지겠지요?

- 일자: 2014-06-01 22:25:39 -

저렇게 못 박혔으니 오로지 그것만 기다리면서 버텨온 그 날들 지금이 벌써 며칠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메일 사흘이 멀다 하고 받아왔으니까 그 스트레스도 끅끅…

Entice-02

 

한술 더 떠서 이것 호스팅으로 돈까지 벌 수 있다니…

나 원 참 기가 찹니다.

거기가 어디가 됐든 돈 벌 수 있다는 문구 같은 것 보면 그 호의나 진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이 무조건 꺼림칙 해 지더라고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그러잖아요?

제가 그 짝입니다.

몇 년 전 어느 날 하마터면 꼼짝없이 사기꾼한테 당할 뻔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말입니다.

제가 그날 '현금인출기' 바로 앞까지 갔다가 늘어선 줄이 길기에 그 기다리는 시간에 문득 의심이 들어서 경찰을 불렀던 겁니다.

때마침 순찰차가 근처를 지난다면서 나중에 서로 만나서 그 나쁜 놈한테 따끔하게 충고(?)하는 걸로 마무리했지만, 그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은 길게도 가네요.

그래서 저런 식의 이메일을 대하면 모욕감마저 들었습니다.

Entice-03

 

어쨌든 오늘이 지나고 나면 호스팅어에서 제게 보내는 '선의의 유혹(?)'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또 그러길 바랍니다.

너무도 느린 속도 때문에 개설했던 무료 홈피도 몽땅 삭제해 버렸는데 회원에서 빠져나갈 구멍도 없고…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

회원의 속성에서 이메일 안 받겠다는 옵션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유료 도메인 계약될 뻔했던 주문이 파기되면 그 옵션 설정해서 필요에 따라 더욱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할 노릇은 그저 '공짜 좋아했다가 그 후유증으로 된서리맞아버린 지난 시간을 깊이 헤아리며 자숙할 일'이 먼저인 듯도 싶거든요.

 

- 네 이놈 류중근 정신 차리자!!!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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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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