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최고의 드라마 육남매!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드라마가 몇 개 있는데 거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와 이미 종영된 드라마가 반반으로 있지요.
대략 2주쯤 됐을까요? 그즈음에 봐왔던 종영 작 중 일부를 다 봤기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았는데 거기 새로 실은 목록에 '내 딸 서영이'와 '육남매'라는 드라마가 들어갔습니다.
애초 계획 잡기론 두 프로그램을 나란히 보려고 했답니다. 그런 뜻에서 먼저 손댔던 거가 '육남매'였었거든요.
계획은 그러했지만, 육남매 그 첫 회부터가 제 눈길을 일절 다른 데로 못 돌리게 잡아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방영 중인 드라마 정규시간을 빼고 나머지 여유분은 모조리 육남매에 처박은 거 아녔겠어요?
그렇게 육남매에 정신을 뺏기면서도 이 좋은 드라마 저 홀로 독차지하는 것 같아 끝나기 일보 직전까지 보는 내내마저 드는 거 있죠?
- 끝나면 이 드라마 정보를 게시판에 꼭 올려야 하겠다… -
마음은 늘 굴뚝 같았는데 막상 그 회분이 끝나고 나면 다음 회분을 기다리는 설렘에 그 깊은 다짐이 어느새 물거품 되고 마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또 죄책감은 쌓여만 가고…
그러다가 어제 그제는 평소의 하루 2~3회 분량에서 엄청나게 봐 버렸답니다.
그 전날 45회분까지 봤었다는 기록이었는데 어제는 그 미완의 끝인 62회분까지 다 보고도 그다음 회분을 찾으려고 얼마나 헤맸는지 모릅니다.
아~ 최고의 드라마 육남매!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그 전회 분량이 100회인데 어쩌자고 62회에서 끝이 나고 더는 찾을 길도 없어졌는지…
유튜브 죽자사자 뒤져도 구글을 뒤져도 하다못해 야후를 뒤져봐도 그 어디에도 보고자 하는 '육남매'는 오간 데도 없고 전혀 다른 분야의 육남매만 걸려드는 겁니다.
// 살아나라 육남매! 돌아오라 육남매~ //
- ※ 출처: 유튜브 영상(https://youtu.be/ViQu0RNJi7Q?list=PLbTiFL__jGefnkHQ-dbtp8ljPJlGn28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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