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뭔지 대충 훑다가 이런 착각도 하네요.
하여튼, 그 처음부터 심상치가 않데요.
블로그 들어가기 전에 미리 이글루스에서 로그인부터 했었는데 그 시작에서부터 '페이지가 열리지 않습니다.'였거든요.
다른 사이트들(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등등) 먼저 로그인하고서 마지막에 그 자리를 '새로 고치니까' 이글루스가 열렸습니다.
그런 뒤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요런 수상한 문구(?)가 메인에 올랐네요.
그것 제목에서부터 '블로그 & 핸드폰과의 연계'가 퍼뜩 스칩니다.
그게 맞을진 모르겠지만, 대충 훑어내리던 중 '언제까지 신청해야~' 부분에서 제가 그만 크게 착각했지 뭡니까?
'2016년 12월 5일~ 종료일~'을 그야말로 대충 훑고서 '뭐야! 12월 5일에 종료한다고!!!'
얼른 마우스를 작업표시줄에 대고서 짐작한 오늘 날짜를 확인했지요.
틀림없이 오늘이 그 유명한 그날(초등학교 다닐 적에 달달 외웠던 독재자 박정희의 국민교육헌장 선포일 12월 5일)이 분명한데 세상에 오늘 공지한 걸 오늘 마감한다니 이런 미친 짓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아무래도 이럴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딱 그 부분만이라도 느긋하게 살폈지요.
'허^ 그러면 그렇지!' 역시나 저의 알 수 없는 선입견이 가져온 대단한 착시요, 착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마감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억측이 착각이었으며, 오늘로부터 신청을 받아 언제 마감할지 모를 그 날까지 계속해서 신청받겠다는 거가 실체였음을 이 순간 다시금 확인합니다.
오!!! 이글루스^ 미안해요~~~
~ 이글루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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