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청결도 독이 된다.
아이들이 흙장난하면
“에비!” 하면서 못 만지게 하는 부모님이 많지요.
하지만 흙을 만지면 아이들 뇌 발달에 훨씬 좋습니다.
모래 장난 열심히 하던 아이들은 그 감촉과
즐거움을 성인이 되어서도 기억합니다.
맨발로 흙길 다니게 하고 흙장난 열심히 하게끔 하면
정서적으로 풍부한 아이로 기를 수 있습니다.
- 이우성 <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 -
살균, 소독에 집착하고 청결한 환경만 고집하면
우리 몸에 좋은 유익한 균까지 없어져
천식이나 아토피 등 면역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이를 아끼는 마음에
지나치게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것이
과연 아이들이게도 좋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가리는 것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크는 것이 풍부한 감성과
건강하고 내성이 있는 아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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