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두 개를 합치려니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구나~
며칠 전엔 유료로 쓰는 홈페이지 하나의 유효기간이 보름밖에 안 남았다는 메일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날 당장에 마침표를 찍고도 싶었지만, 혹시 그 기간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에 그냥 참았었거든요.
한데, 어제는 인제 그 마지막 숨이 열흘뿐이라는 최후통첩 비슷한 메일이 또 들어왔더군요.
'에이~ 못 참겠다^ 인제는 끊어버리자!!!'
막상 그렇게 결정은 해버렸지만, 거기에 올린 게시글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일반 문서는 고스란히 재활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문서를 백업하여 저의 또 다른 유료홈피에 합체하기 시작했지요.
그랬는데 그 일이 그렇게 간단간단한 문제는 아니더라고요.
가장 먼저는 각 문서의 링크 표적이 달랐기에 그것 일일이 수정해 줘야 하지요.
또 하나는 두 홈페이지를 더욱 자세히 말하면 홈페이지에 들어간 문서의 제작 시점이 달랐기에 문서 안의 문법체계에서도 일치하지 않아 일일이 고쳐줘야 했습니다.
그 둘을 한참이나 벌려놓고 주무른 덕에 그래도 지금 얼추 다 손봤네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기에 방금 호스트에 올렸답니다.
~ 홈페이지 합체 - 이전의 한 장면 ~
~ 홈페이지 합체 - 이후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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