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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4 어^ 모니터가 작아졌다!!!

어^ 모니터가 작아졌다!!!

 

어젯밤 늦은 시각에 아니, 그러니까 날짜를 넘겨 오늘 날짜의 이른 시간에 컴퓨터 / 텔레비전 연결한 모니터의 텔레비전에서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에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 봐요.

 

잠결인지 꿈결인지도 모를 텁텁한 잠자리에서 깨나 얼핏 모니터를 들여다보는데 아주 희한한 내용이 떴습니다.

무슨 에러 화면도 같았고 연결이 끊어졌다는 경고 표시도 같았고… 하여튼, 정신이 없어서 그걸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겠네요.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려보려고 했지만, 리모컨은 보이지도 않고 대신 마우스가 건드려졌는지 화면에서 마우스 커서가 움직였습니다.

아직은 이부자리에 누워서 엉거주춤 뭔가를 해보려는 움직임이었지요. 이번엔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서 마우스를 마구 움직여 봅니다.

 

마우스만 움직일 뿐 별다른 반응도 없었지요.

인제 그것이 텔레비전이 아니라 컴퓨터 화면이란 걸 알았기에 리모컨을 찾아 텔레비전 쪽으로 돌리면서 정신을 가다듬습니다.

이쯤에서 진짜로 일어나서 화장실 들어가 간단한 볼일이며 얼굴도 씻는 등 대충을 마치고서 나와 속옷도 챙겨 입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마우스를 마구 움직이다가 불현듯 뭔가가 스치기에 자판에서 'F11' 눌렀더니 이내 그 모양새가 인터넷 동영상의 전체화면에서 창 화면으로 바뀌네요.

탭을 네 개나 펼친 뒤에 '한국은 처음이지'를 볼 수 있었던 것도 떠오릅니다. 그랬는데 거기 보이는 인터넷 화면이 너무나도 작을 뿐만이 아니라 지저분해 보입니다.

탭을 하나하나 닫으면서 결국은 인터넷 화면도 닫았는데 컴퓨터의 바탕화면이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닙니다.

 

좀 전까지만 해도 정신이 아직은 혼미했던지 덜 느꼈는데 이제야 그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모니터가 작아졌어요. 모니터 외곽으론 대충 잡아도 200픽셀 규모로 시커먼 화면이 테두리를 둘렀고요.

- 뭐야? 왜 이래! 도대체 왜 이래!!! -

 

그 작은 화면에서도 뭔가를 찾아보려고 바탕화면에서 오른 마우스 눌렀지요.

저는 늘 '100% 화면 배율'에 '1920 x 1080' 크기의 화면을 쓰거든요.

그런데 이것 '1920 x 1080'엔 변함이 없는데 화면 배율이 '125%'로 잡혔습니다.

 

화면 배율이 100%가 아니면 모든 것이 지저분해 보인다는 걸 알기에 얼른 100%로 맞춰봤는데 화면만 살짝 더 선명해 졌을 뿐 화면 크기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작은 화면으로도 해볼 건 다 해봐야겠기에 우선은 시스템 정리도 해보고 백신도 돌려봅니다.

그러나 아무 이상도 없네요.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서 다시 바탕화면에서 '디스플레이 설정'을 눌렀어요. 그러고는 연속해서 이번엔 그 자리의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을 눌러봤지요.

- 저거 뭐야? 주사율이 왜 59점 대로 바뀐 거야!!! -

드디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지금의 윈도를 세팅하기까지 작아진 화면 해상도 탓에 엄청나게 힘들었기에 그것 주사율은 '눈에 가시가 박힐 만큼(?)' 익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데(①)는 쳐다볼 여유도 없이 얼른 아래쪽(②)에서 그것(새로 고침 빈도) 역삼각형을 눌러 '60Hz'에 맞췄답니다.

그랬더니 그러자마자 번쩍^^^ 화면이 그 크기고 모양새고 모두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 누가 나에게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

 

좋았습니다. 좋아도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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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짜라 - 장윤정

 

짠짜라 - 2005.5.10. 정규앨범

 

짠짠짠)

(짜라라짜짜짜)

잘가요 안녕 내 사랑 (짠짠짠)

 

반짝 반짝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짜라라짜짜짜)

우리 사랑 변치말자던

그 약속 잊으셨나요 (짠짠)

 

날 갖고 장난쳤나요

사랑이 그런건가요

이리저리로 왔다 요리조리로 갔다

아직도 헷갈리나요

 

짠짠짠 하게 하지 말아요

말없이 그냥 가세요 (짜라라짜짜짜)

짠짠짠 이제 울지 않아요

잘가요 안녕 내 사랑 (짠짠)

 

(짜라라짜짜짜)

잘가요 안녕 내사랑 (짠짠짠)

 

깜빡 깜빡 깜빡이는

네온싸인 불빛아래 (짜라라짜짜짜)

약속시간 지나갔어도

내 님은 오질 않네요 (짠짠)

 

날 갖고 장난쳤나요

사랑이 그런건가요

이리저리로 왔다 요리조리로 갔다

아직도 헷갈리나요

 

짠짠짠 하게 하지 말아요

말없이 그냥 가세요 (짜라라짜짜짜)

짠짠짠 이젠 울지 않아요

잘가요 안녕 내 사랑 (짠짠)

잘가요 안녕 내 사랑 (짠짠)

 

(짜라라짜짜짜)

잘가요 안녕 내 사랑 (짠짠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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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가사 출처: 다음 검색창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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