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거나 슬프거나~ 혹은 무덤덤하거나~
여러 사진(그림)을 키우거나 줄일 때 혹은 그것들 품격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었을 때 늘 포토스케이프를 써왔습니다.
그랬는데 이게 이따금 이상한 걸 내 뿜습니다.
- 사진파일을 읽어 들이지 못했습니다 -
~ 하! 거참 무슨 소리고??? ~
엔터키 치면 다음 사진을 불러오곤 했지만, 사진이 수천 장에 이를 때면 이런 팝업이 뜰 때마다 얼마나 귀찮은지 모릅니다.
그리고 설치한 포토스케이프 버전이 32bit 버전이라고 나오거든요.
제 컴퓨터가 윈도우 10에 64bit를 깔았으니까 버전 탓에 그러나 싶어서 기존 것을 지워버리고 64bit 포토스케이프를 찾아 설치하고자 했습니다.
했는데, 사이트 어디서도 그런 버전을 제힘으론 못 찾겠습니다.
대신 상용이지만, 프로 버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네요.
그리하여 그때부턴 프로 버전을 또 검색했지요.
어떻게 어떻게 해서 내려받았는데 설치하는 동안 컴퓨터가 이 파일에 바이러스가 들었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든 말든 작업표시줄에 상주하는 백신을 믿고 깔고서 하려던 작업을 마쳤는데 이 글을 쓰면서 지금에 와서 보니 상주한 백신이 사라지고 안 보입니다.
'어! 어찌 이런 일이^^^'
부랴부랴 시작 메뉴에서 상주해야 했을 백신을 꺼내 지금 바이러스 검사를 했습니다.
딱 하나가 걸렸다는데 그놈 정리하니까 컴퓨터 재부팅 하라고 팝업 뜹니다.
지금 '아니오'하고서 이 글이 이어지네요.
어쨌든 얼른 쓰고서 컴퓨터를 다시 켜야겠습니다.
바이러스가 어떤 종륜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제 컴퓨터를 더는 괴롭히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어이구 그놈의 포토스케이프 탓에….'
~ 실은 코로나19 퍼뜨리고 나닌 연놈들이 훨씬 더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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