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아는 능력
사람들은 사랑을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사랑 받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돈을 벌고 학력으로 휘감고 몸을 치장하고
고혹적인 웃음을 가지려는 것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다. 그러나 사랑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다. 주는 것은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것이 넘쳐나는 환희다.
내 안에 살아 있는 떨림을 준다는 것이다.
- 구본형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사랑은 받고 싶은 마음만으로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줄 수 있는 것을
아낌없이 주는 행동들이 사랑입니다.
기대하고 바라기만 하면 사랑은 늘 아프고
실망스러운 일일 뿐입니다. 주는 사랑을 통해
사랑의 기쁨을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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