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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열리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터져서 식겁했는데….

 

여러 사이트(홈페이지나 블로그 등등)를 한방에 열려고 만든 오프라인의 웹 문서가 있습니다.

그것이 오프라인 문서기에 여러 가지 잡동사니가 잔뜩 걸렸지만, 그 시작 페이지(메인화면)만큼은 커다란 배경 그림 한 장이 전부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그것 그림이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열리는 겁니다.

그 옛날 경찰서에 놀러(잡혀) 가면 경찰 아저씨 조사한 내용 타자기로 때릴 때의 그것처럼 그림이 마치 글씨나 되는 거처럼 한 줄 한 줄 버벅거리며 올라가는 겁니다.

 

도대체 왜 그런지를 몰라서 처음엔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랬었는데 좀 전에 그 까닭을 알아냈고 정상으로 돌리는 방법까지 확인했지요.

 

아마도 어제 그제였을 거예요. 크롬에서 확장 프로그램으로 'VPN' 관련 프로그램 둘을 찾아냈는데 그것들엔 인터넷 접속 위치를 바꾸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재미 삼아서 이 나라 저 나라로 옮겨 다니다가 어느 순간에 제자리로 옮긴 줄 알았더니 아마도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왜냐면 접속 위치를 다른 나라로 바꿨을 때 엄청나게 그림 같은 거 느리게 떴던 그런 현상 그러니까 말하자면 맨 처음 당했을 때 느려터졌던 그것이 사라졌기에 정상으로 돌아온 줄 알았답니다.

 

그랬었는데 방금 네이버의 밴드가 매우 느리게 열리면서 그것 접속 장소가 '네덜란드'라고 그럽니다.

- 어구~ 아직도 그 자리 도로 아미타불이로세!~ -

 

그것 말고는 다른 사이트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열렸기에 크롬을 종료한 뒤 오로지 구글 사이트 하나만을 열었습니다.

그러고는 '접속국가 바로잡기'를 때렸는데 걸려든 사이트 대부분이 허튼 소리 같더라고요, 대신에 구글에 '검색 예시의'로 제시한 '접속국가 변경'을 눌렀더니 그에 관한 정보가 왕창 쏟아집니다.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더니 구글은 '검색어'를 접속한 위치 현지어로 내보낸다네요.

그러니까 구글에 접속하면 곧바로 접속한 위치의 현재 국가가 접속국가가 된다는 투의 글이었습니다.

 

그걸 다 읽어보지 않고 처음과 끝만 읽었는데 사이트 맨 밑에 해당 국가가 보인답니다.

얼른 세로 스크롤 바를 마우스로 찍고서 밑으로 내려봤지요.

 

-캬카카 아~ 대한민국이 그 자리에 멀쑥하게 자리했네요. 앗싸 좋다~ -

 

그 뒤로 다시 여러 사이트와 함께 네이버의 밴드를 열었는데 아까와는 달리 매우 빠릅니다.

- 옳지~ 됐다!! 그럼!!! -

Posted by 류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