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이메일에 트위터가 날아듭니다.
정말 / 정말 오래전에 이런 현상이 있었던 듯싶은데요.
너무나도 아득하여 제 기억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메일을 통해 트위터가 날아왔어요.
- 자다가 뭔 놈의 봉창 뚫는 소릴까??? -
궁금할 것도 그다지 없건만 그래도 열어봤어요.
진짜 / 진짜 볼 것도 없네요.
맨날 / 맨날 TV에서 보는 소리! 거기서 거기지요.
이런 해괴하고도 기묘한 상황 어떻게 돌파할지 다음에 검색했지요.
'설정' 말고는 딱히 볼만한 정보도 없는 거 같아 그 내용 쳐다보지도 않고
곧바로 트위터에서 설정을 찾아 제 계정을 '비활성화'라는 이름으로 멈춰 세웠습니다.
그 끝으로 보이는 금쪽같은 첨언이 새삼스럽게도 제게는 그나마 따스하고 아늑한 위안이 됩니다.
'떠나신다니 아쉽습니다. #GoodBye'
~ 하낫둘^ 센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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