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무턱대고 그리워지는 거….
살다 보면-
딱히 꼭 집어 말하지 않아도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마냥 그리워지는 게 있습니다.
딱 한 번만 봐도 소원 없을 게 있습니다.
영혼처럼 다가와 내 가슴에 스며든 그것들-
어떤 형체일지도 / 어쩌면 무형일지도 모를 그게
내게도 / 당신에게도 있습니다.
잡힐 듯이 잡히지 않은 그게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런 거에 대한 대안으로 나는 오늘 지난날의 드라마를 봅니다.
이런 때 누군가는 등산 배낭을 멨을 수도 / 낚시 가방 짊어졌을 수도….
또 다른 그 누군가는 여행계획 / 인생 계획 짜고 또 짜고 있을지도….
~ 희희낙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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