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다른 거 보느라고 내버려 둬도 저절로 달력이 넘어가니까 기분이 좋다!^!
달력이 든 웹 문서가 두 개 있어요.
그 둘은 모두 저의 홈페이지인데 홈페이지에서 어떤 걸 누르면 여러 홈페이지의 양 끝에 그 둘이 펼치게끔 설계했었죠.
여태는 잘 몰랐었는데 그제는 자정을 막 지나서 무심코 막판에 열린 홈피를 보니까 어느 틈에 가운데 심은 달력이 넘어간 채이지 뭡니까?
맨 첨에 달린 놈과 그 차이가 거의 없을 텐데 유독 이놈만 달력이 넘어가기에 그 소스를 유심히 봤답니다.
물론 오래전에 자정이 지나면 알아서 달력이 넘어가게끔 시도는 해봤지만 잘 안되기에 내버려 뒀던 웹 문서들이에요.
그래서 그 둘을 유심히 훑어보는데 자정을 가리키는 시각 부분(시 분초)의 '0'의 앞뒤에 한쪽은 아무것도 없었고 넘어갔던 쪽 소스에는 작은따옴표(’)가 찍혔던 겁니다.
그리하여 어제 새벽에 양쪽 모두에 작은따옴표를 넣어 같은 소스로 통일시켰죠.
그러고서 오늘 자정을 맞았는데 뜻밖으로 둘 모두가 이렇게 저절로 달력이 넘어가니 매우 흐뭇합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이건 다른 소스를 통해 자정을 맞으면 달력 문서를 그 자리에 다시 여는 소스였음을 밝히면서 이 글을 맺습니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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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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