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잊어버린 내 동생과 친구 놈 생일
유튜브 영상을 듣던 중인데 문득 최근 뉴스가 궁금해졌다.
그 어떤 뉴스라도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텔레비전 수상기 쪽으로 모니터 선택지만 바꾸면 가능했지만, 최근엔 텔레비전 보는 일이 무척 줄어버렸다.
그 옛날 '땡전 뉴스'가 그랬듯이 텔레비전만 열면 꼭 '윤가 새끼'가 텔레비전에 나온다.
나의 주요한 티브이 채널 부스가 'YTN'이나 '연합뉴스'가 주류인 탓이다.
그랬기에 오늘은 컴퓨터 어딘가에 모아 둔 '뉴스 사이트' 중 하나를 볼 요량이었다.
그런 탓으로 그걸 홈피에서 찾았는데 그 소스가 안 보인다.
인제 와서 생각하고 확인했더니 그건 즐겨찾기 부문의 여러 폴더 중 한 폴더에 모였더라!
그건 그렇고 너무나도 오래간만에 내 홈피에서 '생일 달력'을 열어봤는데 깜짝 놀랄만한 장면에 눈 앞에 펼쳐진다.
'어^ 동생하고 친구 놈 생일이 하루밖에 안 났었네!!!'
그렇다! 엊그제 내 웃통 하나를 선물로 들고 온 걔가 내 동생이고 저번 설날 선물을 들고 온 친구 놈 중 올해가 정년이라고 전했던 바로 그 녀석 생일도 엊그제였던 거였다.
- 동생아~ 내 친구야^!^ 이 못난 놈이 이번에도 또 까먹었구나! 미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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