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의 무게를 조심해야 한다.
정신적 과잉 활동 인은 이따금 번아웃 상태에
빠지곤 한다. 이 ‘가벼운 과로’는 말이 쉽지,
적정선을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원래 복잡한 회로는
몇 군데만 비틀어도 ‘과열’로 이어진다.
정신적 과잉 활동 인은 낙타와 비슷하다.
100kg쯤 짐을 실어야 힘차게 걸음을 옮기며
최상의 효율성을 보여 주니까. 하지만 그 짐에
1kg만 더 보태도 낙타는 어느 순간 주저앉아 버린다.
그러니 그 1kg을 조심해야 한다. 예상치 못했던
변수들이 들어설 자리를 남겨둬라. 변수가 나타나지 않으면
잠시 긴장을 풀고 명상에 잠기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 크리스텔 프티콜랭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두뇌 활동의 적정선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적당한 과로가 이롭다는 말도 있지만
그 적정선을 지키지 못할 때, 우리 몸은
한순간에 효율성 제로의 상태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이 정도쯤이면
괜찮겠다 싶은 저마다의 범위에 안에서
적정한 여유공간을 꼭 남겨둬야겠습니다.
… 번아웃(Burnout)? 혹시 '초주검, 극도의 피로, 심신 에너지의 소진' 이런 뜻일지도 모르겠어. …
출처: 복지재단 1004 KT&G: 1004 메시지 나눔 / 마음에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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