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의 '차단된 콘텐츠 표시' 휴지통에 아이콘을 되찾으려고 누른다!
네이버에서 늘 겪는 이야기겠지만, 그 거(보안 인증서 오류) 거의 날마다 보였는데 오늘은 어쩐 일로 한 발을 뒤처져서 나올 모양입니다.
그 속에 뭐가 들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들어 온 편지 여섯 통이나 보입니다.
제 이름 아이콘이 'X박스'에 놓인 걸 보면 보안 인증서 오류 그것이 이미 밑바닥에 깔렸음을 알리는 거처럼 보입니다.
Naver-Error-01
눌러 봤더니 '시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보낸 걸 빼고는 도움될만한 편지 또한 전혀 없다시피 합니다.
물론 트위터에서 들어온 메일 가끔 열어보긴 해도 그곳 트위터 호스트로 곧바로 연결되지 않으니까 요즘은 그나마도 보는 날이 별로 없습니다.
Naver-Error-02
그래서 오늘은 읽어보지도 않고 모두 지웠거든요.
이렇게 지우고 나면 당연히 휴지통으로 그 지웠던 것 들어갔겠지요.
그런데 거기 '휴지통 아이콘'이 안 보입니다.
Naver-Error-03
바로 이럴 때 저기 보이는 '보안 인증서 오류' 메시지가 필요했었답니다.
그것 누르고서 '차단된 콘텐츠 표시' 또 한 번 누르게 되면 드디어 얻고자 하는 그것 볼 수가 있었으니까.
Naver-Error-04
'보안 인증서 오류' 그것은 없어지지도 않지만, 대신에 저 아래로는 스팸이 있다면 스팸에도 휴지통에도 뭔가가 들었다면 휴지통에도 그토록 바랐던 아이콘이 나온답니다.
Naver-Error-05
저는 달랑 그거 하나 때문에 여태 '차단된 콘텐츠 표시' 눌러 왔습니다.
Naver-Error-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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