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도 없는 놈들한테만 밥 준다는 거 미친 짓거리 아네요!
KBS 홈피에서 아주 희한한 설문을 봤습니다.
저도 재미 삼아서 설문에 응하긴 했지만, 결과는 낙방했네요.
어떤 놈에겐 밥을 주고 또 어떤 놈에겐 주지 말자는 의견이 더 많은 겁니다.
'뭐 이런 개 같은 경위가 다 있어! 내 참 더러워서 미치고 팔딱 뛰겠네~'
~ 어린애들 밥 그것 의무급식이다! - 01 ~
출처: KBS홈피
대한민국 교육법은 학교 가서 배우는 것(현재는 초등학교·중학교까지)을 저 꼴리는 대로 가고 싶으면 가고 말고 싶으면 말아도 되는 취향 선택제로 두질 않았거든요.
바로 의무교육입니다.
~ 어린애들 밥 그것 의무급식이다! - 02 ~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쥐뿔도 없는 놈들이 군에 들어가면 밥 축내지 잠자리며 의복에 이르기까지 국가 예산이나 까먹는 좀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데 뭐하려고 불러들입니까?
삼성이나 현대 또 장·차관이나 국회의원들 자녀가 제 돈 싸들고 가서 국가에 헌신하는 게 타당할 일인데 이 얼마나 해괴한 논린지 모르겠습니다.
천하에 어리고 꿈 많은 얘들 앞에 놓고서 하물며
먹는 음식을 줄 놈 따로 말 놈 있다는 거!
미친 짓거리지요.
인제 군대도 선별적으로 가야 합니다.
있는 놈들은 그 권리 당연히 있겠지만, 없는 놈이 굳이 군대생활 하고자 한다면 그만큼 국가에 다른 일로 점수를 많이 따야 자격을 주는 등 관련 법률이 시급히 정비돼야 할 것입니다.
그런 법률이 만들어지거든 소급적용해선 안 되겠습니다.
없는 것도 서러운데 범법자 누명까지 써야 한다면 너무나도 억울해서 '제헌 의원'을 꿈꿀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소린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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