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텍스트 파일이 아이프레임에서 다 보이네~
제 컴퓨터에는 홈페이지 열면서 그냥 열리면 재미없으니까 요깃거리고 함께 열게끔 만든 아이프레임이 딸린 어떤 웹 문서가 있습니다.
그놈 문서에는 홈피를 연지가 얼마나 지났는지를 아는 플래시 시계뿐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글귀에 마우스 대면 아이프레임 안으로 진귀한 그림이 나오게끔 링크도 두었거든요.
했는데, 오늘 낮 어느 순간 홈피를 열면서 그 문서에서 허구한 날 봐왔던 단순한 그 그림이 왠지 물렸습니다.
'혹시 메모장으로 써 둔 것도 요것에 들어올까?' 그 호기심을 즉시 실험했지요.
처음엔 실지론 존재하지도 않은데 아무 이름(*.txt)이나 붙인 자바스크립트의 링크를 달았는데 웹 문서에서 도무지 이걸로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디스크에 있지만, 실지로 있는 문서 주소를 붙이고서 실행해 봤지요.
그랬는데 대번에 열리는 겁니다. 그 어떤 사족도 없이 그냥 스크롤 바가 달린 채 쫙 펼쳐져서 열렸습니다.
그러나 파란 배경에 검정 글씨로 열리니까 가독성은 완전히 꽝이었어요.
기왕에 이렇게 열렸으니까 또 다시 모험(?)을 걸었습니다. 즉, 긴가민가하면서 그놈 아이프레임 자체에 노란색 배경으로 스타일(STYLE)을 입힌 거예요.
그랬더니 문서가 노란 배경 위로 열리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호호^ 이걸 소개하려고 떠 둔 그림을 보니까 이것이 만들어진 근본적인 까닭이 아까 말한 진귀한 그림 따위가 아녔음을 깨닫습니다.
네. 본래는 '기상청 날씨 예보'나 '기상청 현재 날씨' 등의 정보를 실시간이나 아이프레임 안에서 확인하고자 만들었던 문서였다는 걸 말입니다.
그랬는데 그 둘이 아이프레임에서 실시간으로 보기엔 부적절했습니다. 해서 둘 모두를 프레임 밖 외부에서 열리게끔 해 놓고 기왕에 만들어진 아이프레임을 놀리기가 아까워서(?) 그곳에 진귀한 그림들이 대신 뜨게끔 꾸몄던 거였었네요.
그랬던 걸 처음엔 까먹고서 어만 소릴 했으니 쪼끔 부끄럽습니다.
~ 찹쌀떡~ 메밀묵!!! - 01 ~
저기 아이프레임에 보이는 정보들 사실은 제가 인터넷 서핑 중 진귀한 정보를 만나거나 컴퓨팅 중에 꼭 필요해서 그때마다 검색을 통해 얻은 걸 기록해둔 문서입니다.
여기는 'E 드라이브'인데 저기 보이는 저 문서는 사실 'D 드라이브'에 있는 놈이죠.
'D:/여러 가지 정보.txt'
~ 찹쌀떡~ 메밀묵!!!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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