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는 일
‘그 사람은 내 어디가 그렇게 싫은 걸까?’
나를 싫어하는 티를 내는 사람이 주변에 생기면,
자꾸만 신경이 쓰이게 된다. 비록 100명 중 한 명
일지라도, 태어나서 처음 만나보는 사람일지라도,
자꾸만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내가 뭘 잘못했지?’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는다는 건, 어떨 때는 내 존재마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런 참담한 기분은
‘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아야만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윤선현 <관계 정리가 힘이다> -
모두가 나를 좋아해야 한다는 건
하나의 강박관념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다 보면, 기쁠 수 있는 현재도
찝찝하고 우울한 날의 연속이 됩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누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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