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참으로 오래간만에 탐색기가 깔끔해졌습니다.

그간 구글링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써서 윈도 10의 탐색기에 붙은 사족을 다 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기에 어느 정도는 자신감이 생겨 방금 탐색기를 한 번 눌러나 봤죠.

아 그랬더니 '바로 가기' 폴더에 '바탕 화면'이 붙었네요.

어제 분명히 거기 붙은 것 오른 마우스로 홀라당 지웠었는데 그것이 또 붙은 거 있죠.

혹시나 사용자 폴더(Users / 내 ID)에 남길 수밖에 없기에 남겨둔 바탕 화면이 거기 보이는 줄 알고 그쪽 폴더까지 일일이 짚었는데 거기는 거기대로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오른 마우스로 바로 가기 안의 바탕 화면을 지웠지요.'

그런 다음에 그 상태를 유지하고자 'Advanced SystemCare'를 열고 모든 상태를 정돈했어요.

그것 시스템케어에서도 정돈할 때 컴퓨터를 정돈하면서 원상태로 되돌리지 않게끔 '설정'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러고는 또 생길지 확인하려고 컴퓨터를 다시 켰답니다.

탐색기를 열어 보니 그 자리 정말로 깨끗하네요.

그 순간에 인제 이 상황 게시판에 게시하려고 자판으로 떴거든요.

그렇게 뜬 그림을 편집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불현듯 스치는 게 있었습니다.

'설마하니 사용자 그룹(Users)에 나 말고 누가 또 붙었을까???'

그런 의구심으로 탐색기를 열고 그 자리 눌렀는데 이 순간에 확인하길 참 잘했습니다.

제 아이디 밑으로 '공용'이라는 폴더가 떡하니 들어차 있었으니까.

그놈 오른 마우스 눌러서 '영구 삭제'로 지워 버렸어요.

그런 다음 또다시 'Advanced SystemCare'를 돌려 정리하려는데 그놈이 그럽니다.

'자주 정리하는 건 윈도에 해롭다'나 뭐라나….

이 녀석이 그러면서 진짜로 먹히지도 않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이번엔 'CCleaner'를 써서 정리해나갔답니다.

돌이켜 생각해 봐도 그 지적이 매우 적절했던 거 같습니다.

그런 뒤에 'Advanced SystemCare'로 한 번 더 정리하려는데 아직도 녀석이 안 먹힙니다.

그만하면 됐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껐다가 켜고는 탐색기 열어서 총체적으로 확인하고서 그림으로 떠서 여기에 싣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컴퓨터에 아직 깔지 않은 소프트웨어 깔고 나면 또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지금으로선 이 게 최상의 탐색기네요.

~ 멋쟁이 탐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