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창 전체 방문자 수 → 홈페이지 오늘 방문자 수 → 방문통계 어제 방문자 수 →

어이구 그래. 티스토리 요놈은 크롬으로 최적화됐었구나!

 

낮에 어떤 영화를 보려고 크롬을 열어뒀었습니다.

잠결에 보다가 만 영화를 깨고 나서 처음부터 재생해서 다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문득 그 자리서 저의 사이트(게시판, 홈피 등등)를 열고 싶더라고요.

그러자면 먼저 로그인부터 해야 하는데 그 중엔 티스토리도 있습니다.

이때 마침 티스토릴 로그인하면서 평소엔 쳐다보지도 않았던 안내 문구(새로운 에디터를 소개합니다.)에 관심이 갑니다.

 

아무래도 이것 티스토리에 글 쓰면서(그 대부분을 IE에서 썼기에 크롬에서 써봤던 기억은 아예 없습니다) 겪었던 고생 탓에 이번엔 다른 환경의 브라우저라서 신경이 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눌렀지요. 얼마쯤 읽어내리는데 그 자리에 글쎄 어떤 기능은 IE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혔네요.

이걸 보는 순간 귀가 코가 눈이 번쩍 띄는 겁니다.

- 아니 이게 뭐야! IE에선 작동하지도 않았던 기능이라고!!! -

 

조금 더 내려가니까 제가 글 쓰는 거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 예전에 썼던 탄원서 비슷한 문구가 나옵니다.

그 내용엔 관심도 없고 얼른 제 이름을 눌렀습니다.

그러자마자 제 블로그가 나왔는데요. 거기서도 지체하지 않고 글쓰기 버튼 둘(신형, 구형을 함께 달아 뒀음) 중에 신형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 활짝!!! -

 

거짓말 좀 조금 보태서 누르자마자 0.5초도 안 돼 곧바로 글 쓰는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IE에서 그 고생했던 거에 비하면 이 건 거의 기적입니다.

- 아흐으~ 예뻐라 예뻐! 요 이쁜 놈!!!-

 

~ 크롬이 품은 티스토리 ~

 

 

 

Posted by 류중근
,

네. 티스토리 글 쓸 때 말인데 최근에 업데이트한 거가 아닌 옛날 방식을 그대로 쓸래요!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어느 순간부터 티스토리에 글을 쓰려면 별다른 각오와 다짐을 해야 했습니다.

글을 쓰려고 '글쓰기'를 누르면, 곧바로 마땅한 환경이 펼쳐지질 않고 마우스 포인터가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거예요.

 

그러면 '뒤로'를 눌러 다시 진입해 시도하거나 아예 즐겨 찾기에 꺼내둔 '티스토리' 링크를 누르고 시도하기도 했었죠.

그런 방식으로도 여러 번 시도했는데 안 되면 관리 페이지를 열고서 거기서도 시도하기를 몇 차례…

 

정말이지 머리끝이 부글부글 끓다 못해 폭발 직전까지 가곤 했었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았던지 서너 차례 반복하니까 그냥 글 쓰는 창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 차분히 티스토리 호스트에 들어가 봤지요.

그러고는 그 자리서 티스토리 업데이트에 관한 글을 보게 됐지요.

 

그 내용을 가만히 읽어 보니 최근에 글쓰기 앱을 대폭 개선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니고, 혹시라도 업데이트된 환경에서 글 쓰는 거가 불편하다면 옛날 방식을 그대로 쓰라며 그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그 내용인즉, '블로그 관리-홈 / 콘텐츠 / 설정'에서 '새로운 글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라데요.

'옳구나! 바로 요놈 탓이었어!!!'

 

더 볼 것도 없이 즉시 시행합니다.

 

~ 티스토리 안녕하세요? ~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서 아니, 본래의 옛날 환경으로 복귀해서 이 글이 처음으로 오를 거 같네요.

어디 보겠습니다. 이번엔 빙글빙글 돌지도 않고 두말없이 곧바로 펼치는지를 말입니다.

 

 

Posted by 류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