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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13 클라우드에 자료 올릴 땐 한방보다는 쪼금씩 올림이 낫다.

클라우드에 자료 올릴 땐 한방보다는 쪼금씩 올림이 낫다.

 

오늘 새벽 어느 시점에선지 잠깐 엉큼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이런 순간에 가끔 들러보곤 했던 그 사이트를 열어 보기로 했죠.

그랬는데 이 사이트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입니다.

 

이거 상당히 수준 높은 '자부아사금사이트(자식이나 부모 또는 아는 사람과는 함께 볼 수 없는 사이트)'인데 그게 안 보이니까 그따위로도 괜한 스트레스(초조함·불안감)가 됐습니다.

해서 백업디스크로 쓰는 연결하지 않은 다른 디스크를 연결하고는 그 디스크에서 그 정보를 찾아냈지요.

그러면서 이참에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몽땅 업데이트해버렸습니다.

 

자료량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수도 있는 그런 양이었지만, 하드디스크에서 하드디스크로 복사하거나 옮기는 일이라서 시간도 많이 잡아먹지 않고 비교적 빨리 끝나더라고요.

그 모든 게 끝났는데도 뭔가가 하나 빠진 느낌이 들었는데 곰곰이 되짚던 차 그것이 인터넷 하드디스크인 클라우드였음을 깨우쳤어요.

 

그 즉시 네이버에 연결하고는 저의 클라우드를 열었습니다.

그것 열어놓고는 기왕에 갈아치울 거니까 기존 파일은 없애야겠다는 판단에 그걸 지우는데 그것 하드디스크만큼 금방 끝나지 않고 조금이나마 제거 시간 잡아먹습니다.

어쨌든, 클라우드가 텅 비었으니 인제 업로드 속도도 빠르겠거니 생각하고서 올리려는 자료 전체를 잡고서 올리려고 했습니다.

 

와~ 그런데 이것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자료 올리는 거 준비한답시고 브라우저 오른쪽 아래 끝에서 무슨 숫자가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지루해서 모니터를 꺼 두고서 기다렸지요.

대략 십 분쯤 지났을까요(실지론 깜빡 졸았기 때문에 한 시간 또는 더 많이 지나쳤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 같은 건 중요하지도 않아서 확인하지 안았으니까)? 모니터를 켜봤는데 거기서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겁니다.

올라간 숫자만도 4만을 약간 넘겼데요.

 

마우스 반응도 없고 브라우저 반응도 없고요, 어차피 폴더 단위로 올리려면 IE로는 가능하지도 않고 크롬에서나 가능한 거였기에 크롬에서 작업 중이었는데 말입니다.

어쩔 수 없이 컴퓨터의 '작업관리자'를 열고는 거기 사용 중인 프로세스에서 크롬을 찾아내 끝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열어서 이번엔 그 전체가 아닌 커다랗게 분류한 폴더 단위로 올려봤지요.

 

이때도 역시 자료가 많은 폴더에서는 그 준비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지만, 멈추지 않고 자료가 올라가니 그 기분 한결 좋았습니다.

그랬는데 어떤 폴더에서는 올리는 걸 실패한 내용이 꽤 많았습니다.

깜짝 놀라서 실패한 그것 더블클릭으로 확인해보니 별것도 아닙니다. 자료의 이름만 있지 내용이 제로인 것(0파일)은 올릴 수 없다는 이야깁니다.

 

그건 그렇게 이해하고서 다음 폴더를 올리는데 이번에도 아까처럼 실패한 것이 아주 많이 나왔지요.

역시 마찬가지겠거니 여기고서 더블클릭했는데 요번엔 완전히 다른 문제였습니다.

세상에 클라우드에 저장 공간이 부족해서 실패했다는 거예요.

 

그제야 클라우드 정보 들여다보니까 세상에 30GB가 벌써 다 차버렸습니다.

또 곰곰이 생각했지요. '클라우드가 여기 말고도 또 있었는데 거기가 어디였지… 다음은 이미 그 서비스 끝나버렸고, 혹시 구글???'

 

이번에도 그 즉시 구글을 열어두고는 로그인해서 그런 정보가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처음 접한 거라서 무척 어렵게 느껴졌지만, 있기는 있습니다.

얼른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아까 올리다가 만 그놈 폴더를 말끔하게 지워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처음 작업하면서 휴지통 비웠던 거처럼 휴지통까지 말끔하게 비우고서 네이버 클라우드 작업을 마쳤답니다.

 

~ 베적삼이 흠뻑 젖누나♬ - 01 ~

 

그러고는 구글에서 작업했지요.

이미 네이버에서 경험했기에 그런 맘이 들었던지 어떻게 생각하면 네이버에 비하면 엄청나게 느린 것도 같고 또 아니면 네이버에 올린 자료와 그 성격이 다르니 올리는 자료의 성격 탓일 수도 있겠고 아무튼, 무척 느렸기에 그 시점에서는 무척 헷갈리데요.

 

그래도 어쨌든 올리고자 했던 거 다 올렸으니 뿌듯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만에 하나 또다시 랜섬웨어에 하드디스크 당했다 해도 자료 이 정도라면 직전의 자료 잃었기에 분통은 터지겠지만, 그래도 맨 처음 그때처럼 죽을 맛은 아니겠습니다.

 

~ 베적삼이 흠뻑 젖누나♬ - 02 ~

 

제게 이렇게도 좋은 정보·공간 내주신 네이버·구글 관계자 여러분 매우 고맙습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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