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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YTN 라이브 바탕화면에서 보기가 참 곤란해졌습니다.

 

어쩌면 제가 벌써 배신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놈의 채널 'YTN' 말입니다. 그것 맨 처음 방송 방출했을 때부터 그 채널 말고 다른 채널엔 일절 넘어가지 않았었는데 그 어느 날부터는 다른 채널로 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24시간 풀 뉴스 내보내는 채널이 YTN 말고도 다른 채널이 등장한 종편이 생기면서부터 그랬을 겁니다.

처음엔 호기심에 다른 채널로 돌아갔다가는 곧바로 YTN으로 되돌아와서 그것 시청했었는데 그것도 오래가지 않고 인제는 KBS에서 내보내는 무료로 볼 수 있는 드라마에까지 그 범위가 넓어진 겁니다.

 

요 몇 달 사이론 그것 드라마마저도 KBS를 벗어나서 무료로 볼 수 있는 다른 창구를 빌려 MBC·SBS까지로 그 범위가 커졌습니다.

재밌는 드라마가 KBS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MBC에도 SBS에도 엄청나게 재밌는 게 많더라고요.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줄곧 미디어에 기댔던 게 그나마 시사프로그램에 한정됐었는데 90년대 초반 해고자 신세가 되면서부터는 그것이 확장되어 뉴스에만 목매달았고 그것도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신체적 결함으로 정착이 되자 그 모든 게 옅어졌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산다는 게 과연 무엇일까?', '민주주의가 그럼 뭐야!', '정의로운 진실을 찾아가자고!!!'

 

철옹성처럼 굳게 지키려 했던 저 자신과의 '민주주의(?)'에 대한 약속이 허물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쪽으로 가는 길이 여러 갈래로 늘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럼에도 가끔은 YTN 라이브로 보고 싶습니다.

처음엔 그게 이상 없이 멀쩡하게 잘 나왔었는데 어느 날부터는 제 뒤통수를 치데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번거롭지만(한 다리만 건너면 되는데…) 라이브 영상을 억지를 부려서라도(그놈의 다리가 문제였거든.) 만나 보겠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게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의 컴퓨터에서 보는 YTN을 말하는 겁니다.

 

애초엔 조그만 창 전체에 YTN 라이브를 보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되니까 차라리 브라우저에 YTN 라이브 전첼 연 뒤 거기 작은 창으로 나온 YTN 라이브 창을 전체화면으로 확대해서 보는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그것들 그림으로는 이런 모양새가 될 것입니다.

 

~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 01 ~

출처: https://www.youtube.com/embed/mtW2UQSAC2k

 

~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 02 ~

출처: https://www.youtube.com/embed/mtW2UQSAC2k

 

~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 03 ~

출처: http://www.ytn.co.kr/hd/hd_live.html

 

~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 04 ~

출처: http://www.ytn.co.kr/hd/hd_live.html

 

~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 05 ~

출처: http://www.ytn.co.kr/hd/hd_live.html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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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래 맞다. YTN 라이브 요런 거였었지…

 

제 컴퓨터는 바탕화면을 조금이라도 생동감 있게 하고자 웹 문서로 짰었답니다.

그랬는데도 꽤 긴 시간을 별 탈 없이 잘 나갔었는데 어느 날부터는 바탕화면에 둔 여러 가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겁니다.

심지어는 일부는 고사하고 그 어떤 것도 사용할 수 없었던 때(CPU 사용률 100%)가 컴퓨터 켜고 나서 몇 초도 안 지났는데 그 상황에 부닥치곤 하더라고요.

처음엔 그 원인을 몰라서 바탕화면에 여러 가지 링크를 지워도 보고 되살려도 보고 했거든요.

그런 과정에서 그 사단의 가장 큰 요인으로 '라이브 음악'이 그것이란 걸 확인했네요.

하여 그 노래가 실시간으로 나오는 걸 끊어버리니까 컴퓨터가 돌아가는 겁니다.

그랬는데도 문제는 그것 노래 감상 웹 문서로 짰던 것 열기만 하면 다시 원상으로 돌아가서 컴퓨터 작동이 멈춰버리데요.

 

몇 날 며칠을 그 문제 탓에 골머릴 썩였는데 도저히 답이 안 나옵니다.

결국은 노래 숫자 줄이기로 작정했지요.

구백 곡도 넘었던 노래 그 삼 분의 일 수준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그리하고도 그 웹 문서 열면 CPU 사용률 50%대를 오갑니다.

하여 굳이 듣고자 한다면 그 문서를 통해서만 그 노래들 접근할 수 있게끔 해 놓은 뒤 바탕화면에서 불러올 노래는 또 그중에서도 77곡만을 간추려서 무작위로 들리게끔 바탕화면 정리했어요.

 

여기까지는 저의 바탕화면에 대한 일반적인 상황인데요.

그것들 정리하는 과정에서 'YTN Live'와 같은 옛날 말로 하면 '뉴스티커'가 모두 흐트러지고 말았거든요.

그것 바탕화면의 웹 문서 따로 백업해뒀거나 '보조프로그램/시스템 복원' 기능을 통해서도 되돌릴 수 있었겠지만, 그보다는 그것 그런 식으로 바탕화면 웹 문서로 맨 처음 짤 때 그랬던 것처럼 그냥 'YTN 홈피'에서 소스 가져와서 복사한 뒤 붙여넣으면 끝날 것으로 여긴 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게 아닌 겁니다.

본래는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보이는 영상 그것 하나면 끝이었는데 별의별 방송국 링크가 달라붙었던 겁니다.

혹시 다른 데 그 본래의 소스가 있을지도 몰라서 네이버나 다음, 구글을 뒤져봐도 그 내용 하나같이 YTN 홈피에서 내보낸 주소 그대로더라고요.

'어! 내 참! 이게 아닌데…'

지금부터 보이는 그림 몇 개는 이 글 쓰려고 지금 딴 것이지만, CPU 사용률 탓에 바탕화면 새로 잡았을 때의 방식도 지금과 얼추 같았습니다.

 

YTN 홈피에서 그 라이브는 이런 거였으니까…

- http://www.ytn.co.kr/hd/hd_live.html -

 

~ 야옹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01 ~

출처: YTN 홈피

 

방금 그런데 그 모양새에서 아주 획기적인 링크를 발견했네요.

그 내용이 바로 예전의 제 컴퓨터 바탕화면에 달았던 주소였었는데 이제야 찾은 겁니다.

본래부터 있었는데 제가 그걸 못 찾고 이제야 찾은 꼴이지만 말이에요.

 

누르면 실시간 뉴스 영상 내보내는 그 플래시 영상에 오른쪽 마우스 누르면 몇 개의 메뉴가 활성화된 내용이 보인답니다.

위쪽에 나온 몇 개를 누르고는 '시작 메뉴/실행'에서 확인해 보니까 그 세 번째 나온 '소스 코드 복사'가 제가 여태 찾았던 그 정답이었습니다.

 

~ 야옹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02 ~

 

하여 지금 소개해 올립니다.

방금 말했다시피 오른 마우스 누르고서 다시 나온 메뉴 중 '소스 코드 복사'를 누릅니다.

그러고는 메모장 등을 열어서 붙여넣으면 아이프레임 HTML 소스라 나오데요.

저는 아이프레임 소스가 필요한 게 아니고 플래시 영상 주소만 필요했기에 그 부분만을 딴 것입니다.

 

~ 야옹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03 ~

 

왜냐면 제 컴퓨터 바탕화면엔 거기 말고도 다른 방송국 사이트까지 모두 단추로 연결하게끔 짰었으니까.

 

~ 야옹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04 ~

 

그리하고서 바탕화면에 단추 눌러보니까 이렇게 오밀조밀 달랑 그 자리만 나왔습니다.

'오~ 그래 맞다. YTN 라이브 요런 거였었지…'

 

~ 야옹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05 ~

출처: YTN 홈피

 

하지만, 그 영상 너무도 작습니다.

언제라도 더 크게 볼 수 있게끔 크기를 고정하지 않았기('resizable=1', 이는 각 변이나 모서리에 마우스 대면 화살표가 나오고 화면 확대·축소 아이콘(□)도 보임)에 다행스럽긴 해도 화면이 너무나도 작습니다.

하여 저만의 링크는 그 맨 처음이 조금 크게 나오게끔 비율(넓이 800픽셀에 높이 450픽셀의 크기)에 맞추어 키웠답니다.

 

~ 야옹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06 ~

 

아무튼, 흐뭇하네요.

몰라서 헤맸던 거 이제라도 찾았으니 그 기분 뿌듯합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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