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창 전체 방문자 수 → 홈페이지 오늘 방문자 수 → 방문통계 어제 방문자 수 →

신종코로나 의심 들 때 우리 지역 가까운 진료소 찾기

 

신종코로나 텔레비전만 틀면 맨날 떠들고, 날이면 날마다 우리 동네(광주광역시)와 옆 동네(전라남도, 전라북도 등등)에서 들어오는 문자만 해도 너무나도 많아 귀찮기만 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도 꾹꾹 참아왔는데 얼마 전엔 주민 복지 센터에서 전화해서 가보니 마스크를 주는 거였습니다.

- 제가 우리 집 대표로 왔는데 이걸로 모두가 나누어 쓰는 거죠? -

- 아니요! 그건 류중근씨 본인만 쓰는 겁니다. -

- 후후~ 내가 좀 부실하니까 예방 차원에서 무료로 주나 보네요~ -

 

솔직히 별 관심도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알아 둠이 좋을 듯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러잖아도 대갈통이 잘 안도니까 컴퓨터에서 뭐 좀 하려고 굴리다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하곤 했었는데 요새는 남들 눈이 두려워 절대로 지끈거릴 만큼 컴퓨터에 매달리지도 않습니다.

 

잠자리를 차든 말든 크게 신경 쓰지 않으니까 일어나면 감기 기운이 있어 이마가 약간 지끈거리기도 하는데 혹시라도 신종코로나로 의심받을까 봐서 잠도 안 오는데 잠자리에 한참을 더 누워서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려본다든지 따스운 물 나오는 샤워기 돌려 샤워를 하고 나면 또 풀리곤 했으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그놈의 신종코로나란 이름과 끈을 맺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지요.

 

아무리 그래도 실제로 코로나로 의심될만한 상황이면 지체 않고 문의하고 신고해서 함께 사는 우리 가족을 비롯해 모두에 절대로 피해가 가지 않게끔 조처할 생각입니다.

그런 순간에 그래도 정리를 못 해 헤매지 않으려면 적어도 연락처 정도는 알아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지요. 보건복지부거든요.

거기 가보면 저 사는 동네서 가까운 진료소가 어딨는지 쉽게 찾을 수 있게끔 잘 꾸며졌네요.

 

-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react/popup_200128.html -

 

~ 코로나 영구 사멸법을 지지합니다♬ ~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컴퓨터로 이따위 주소 따는 게 장땡이 아니라 기왕에 딴 주소를 휴대폰에 저장해 둠이 장땡일 듯도 싶습니다.

해서 이 글이 오르고 나면 아니, 올리기 전에 미리 등록하고서 올리렵니다.

 

 

Posted by 류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