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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성질머리 안 내킨다고 무조건 해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어제는 진짜 당장에라도 해지할 것 같이 속에서 올라왔지만, 꾹 누르고 참았었어요.

대신에 저번에 제로보드 수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해지했던 그 호스트를 다시 찾았지요.

 

여기는 속상한 호스트(월 500원)에 비해 약간 더 비싸기는 해도(월 833.34원)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 사이트였답니다.

적어도 제로보드만 멀쩡하다면 / 그래서 이 글 쓰다 말고 새로 사들인 호스트에서 제로보드 수정을 시도해봤습니다.

솔직히 조금 긴장되긴 하데요.

 

이번에도 예전에 그랬던 거처럼 단어나 문장 앞뒤로 '\'표시가 달라붙으면 어쩌나 하고요.

그랬는데 그 실질은 전혀 그렇지 않았답니다.

- 제로보드 소스에 뭔가를 써넣어도 또 일부를 지워봐도 아무런 제약도 없이 그대로 수용하네요. -

 

^ 앗싸!!! 나 드디어 성공했다!!! ^

 

진작에 그걸 알았으면 애초에 이 호스트 해지하지도 않았을 것을 괜히 해지했다는 자괴감도 드네요.

돌이켜보면 그때 그 순간을 거울삼아서라도 해지하고자 했던 제로보드 안 통하는 / 산 지 열흘도 안 된 내겐 새내기 호스트 / 해지해선 안 될 거로 여깁니다.

 

3년 기약으로 산 것을 지금 해지해버리면 너무나도 아깝잖아요?

호스트와 계약한 비용 온전히 돌려줄지도 미지수고요.

그런 금전적인 거보다는 실은 앞으로 남은 3년 동안에 제로보드가 개선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좋아질지 내일 좋아질지(희망 사항) 그런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덜컥 해지한 순간에 좋아져 버리면 어떡하겠어요?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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