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이번 달도 벌써 5일이 와버렸군!
요즘 잠이 잘 안 옵니다.
아주 오래전에 꼭 이럴 때 써먹으려고 받아뒀던 영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컴퓨터서 동영상 모아뒀던 곳에 가봤지요.
그러나 웬걸 괜히 왔다 싶데요.
[전태일의 삶]을 기록한 영상 정도는 그래도 봐줄 만도 했지만, 그 밖에 대부분은 요란하게 폭풍 치는 것, 온종일 비 오는 소리 뭐 그런 따위가 주류입니다.
그랬기에 구글링으로 찾았는데 그 첫 페이지에서 벌써 쓸만한 내용이 가득하네요.
- 저것들을 어떻게 하면 쉽게 가져올 수 있을까? -
또 그거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그 링크 하나하나를 브라우저에 심었는데 찾아낸 세 개의 링크 중 어느 것도 딱 부러지게 온전한 건 없습니다.
사이트 두 개는 내려받을 대상이 너무 컸기에 그랬던지 거기에 상당한 만큼의 비용을 대면 계속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네요.
그런 놈의 링크 둘을 지워버리고 나머지 한 놈에 기대어 내려받기를 시도했지요.
거기서는 그걸 소개한 사이트에서 시키는 대로 해봐야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었지만, 본래의 주소를 내려받을 창에 넣고 '다운로드'를 누르니까 해당 영상이 브라우저에서 재생합니다.
그런 식으로 재생할 때 오른 마우스 눌러서 뜨는 알림 창에서 '다운로드'를 찾아 누르는 방식으로 내려받는 겁니다.
찾은 영상 모두가 'YouTube' 영상인데 너무 크니까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한꺼번에 세 개나 링크했는데 'CPU 자원'을 많이 잡아먹어서 이 글을 제대로 올릴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따금 이렇게 쓰는 방식이 멈춰버리기도 했었거든요.
그나저나 '불면증에 좋은 영상' 부문은 인제 대충 마무리 짓고 브라우저에서 홈피 쪽으로 돌아오니까 그 가운데로 '도시가스 사용량 점검' 알림 창이 들어찼습니다.
- 어! 오늘이 벌써 5일이야!!! -
7일에 기록원이 아파트 복도(그곳에 사용량 기록지가 붙었으므로)를 방문하니까 5일이 아니고 6일에 써도 무방하지만, 워낙 제가 잘 까먹기에 양날에 걸쳐서 저런 알림 창이 정한 시각이면 벌떡벌떡 들어차게끔 짰던 겁니다.
아이고 벌써 2월이면 겨울도 다 지났고 '봄맞이' 그러니까 행정당국은 지금부터 재빨리 '봄 가뭄' 대비했으면 하네요.
그래야 만물이 새 생명으로 기운차게 돋아날 즈음에 우린 격일제로 물 받아 쓰고 농어촌에선 또 물 부족으로 그간에 너무나도 많이 팠기에 이제는 더는 뚫을 데도 없는 '관정' 자리 하염없이 쳐다보며 한숨만 깊게 쉬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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