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론 보지도 않을 거면서 왜 이렇게 방송물마다 욕심이 날까?
인터넷으로 유튜브 영상 보다가 잠시 잠깐 텔레비전 쪽으로 돌렸는데 어느 유선 채널에서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영 중이다.
예전에 그 프로그램 처음엔 띄엄띄엄 보다가 나중에 그 전체를 보고 싶어 [인터넷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풀로 봤었는데 오늘 또다시 다시 보고 싶더라.
하여 최근엔 다시 보는 프로그램이 겨우 두셋이었는데 엊그제 느닷없이 스무 개도 넘게끔 짰던 소스를 오늘 그 자리에 뺄 놈은 빼고 정작 보고 싶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꽂았다.
그걸 짜면서 빼는 기준에 다른 건 다 놔두고라도 이미 방영이 종료된 프로그램 위주로 빼야 했다.
그러고서 남은 것이 열아홉 개던데 거기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들어가니 딱 스무 개를 채운다.
이렇게도 많이 달았는데 이 중에 서넛(그 전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고-) 프로라도 꾸준히 시청해서 나중에 회한(悔恨)이 없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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