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하나 잘빠지면 뭐하나 부팅속도만 해도 빵점인걸…
몇 년 전에 윈도7로 갈아타고서 최근 몇 달 아니 1, 2년 사이로 제어판의 업데이트가 이리도 잘 빠진 적은 없었습니다.
열 개로 시작했든 백 개로 시작했든 오류가 나서 그 대다수를 실패했다손 쳐도 그다음에 다시 업데이트 시도하면 실패했던 것 깔끔하게 성공하곤 했으니까요.
~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 01 ~
그렇기는 하지만, 업데이트 하나만 잘빠지면 뭐합니까?
시작 메뉴의 최근 문서(점프 목록)는 온갖 수단을 다 부려도 되살아나지 않지
~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 02 ~
거기다가 컴퓨터의 부팅시간은 또 어떻고요.
컴퓨터 켜지면서 본래부터 그러했듯이 도스 화면 잠깐 띄운 것까진 좋았는데 그다음부터는 달랑 마우스 커서만 내보낸 채 까만 먹통이 되어 1분을 넘어서(75초 정도) 꼼짝도 하지 않거든요.
여태는 부팅시간이 2, 3초만 당겨져도 굉장히 빠른 거처럼 느꼈던 감각으로 컴퓨팅해 왔었기에 그 부분이 가장 기분 상했습니다.
~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 03 ~
그래서 오늘 인제는 어지간하면 하지 말자고 했던 윈도7의 새로운 세팅!!!
심기일전 그 어떤 감정도 없이 다 털어낸 기분으로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으면서 오늘 다시 한번 윈도 세팅을 시도할까 합니다.
요번에도 잘돼야 할 텐데…
- 아~ 그 옛날 그 곱던 이주일 선생님과 김형곤 형님이 무척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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