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가 뭔고 했더니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보다가 스르르 눈이 감겼는데 떠보니까 어느새 두 회차를 더 넘겨 버렸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자주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다시 생각나는 이전 회부터 다시 보는 거로 정리했습니다만, 오늘은 어쩐 일로 굳이 그러고픈 맘이 수그러드네요.
사실은 현재 방영 중인 거 나머지 부분을 꼼꼼히 들여다보니까 하필이면 그것이 그 지역에서는 마지막 회분이고 앞으로는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해서 다른 팀원들과 판을 짤 회차였기에 그렇기도 했답니다.
아무튼, 다음 회차를 살짝 짚어봤더니 거기에 이런 글이 쓰여있습니다.
- 208회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
- ▶강준 & 성종 동갑내기 케미! 제2의 브로맨스 시작?! -
'케미'는 그 둘이 짝을 이루고 어울려서 재밌는 장면들 쏟아낸다는 이야기 같고 저거 '브로맨스'는 도대체 무슨 뜻이야^
그래서 '다음 사전'을 열고 찾아봤습니다.
이런 뜻이었네요.
브로맨스: 남성 간의 친밀하고 깊은 우정을 이르는 말.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 다음 사전에서
~ 케미 & 브로맨스 ~
※ 그림 출처: 다음 사전
사실은 이 글 쓰면서 '케미'라는 말도 무슨 뜻인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케미: 화학 반응이라는 뜻으로, 사람들 사이의 조화나 주고받는 호흡을 이르는 말.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 다음 사전에서
막판에는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에서 제안하는 단어 또한 제게는 더 끌리고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거기선 이렇게 제시했거든요.
- 케미 → 궁합, 끌림, 화학작용 -
- 브로맨스 → 남자 간 우정, 우정 -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아무튼, 재밌을 거 같은데 언제부터 볼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 강준이란 사람은 누구고 성종씨는 또 뭐 하는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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