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죽었다 깨도 듣기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스스럼없이 해대버리는 말글
그러지 않으려고 맘은 먹어보지만,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튀어나와서 당황했던 적이 있었던가요?
제가 자주 그랬던 편이거든요.
여기 '자기 자신은 죽었다 깨도 듣기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스스럼없이 해대버리는 말글' 몇 개를 간추려봅니다.
당연히 안 그러겠노라 다짐하고 또 다짐해보면서 말이지요.
------------------------------------------------------------
가식적인 놈
개털
개념상실
거만
기만
단순한 놈
만용
무뇌아
무뇌충
무개념
속물
아부
오만한 놈
위선 덩어리
하찮은 놈
허례허식
허세
허영
혐오스럽다
허풍떠는 놈
------------------------------------------------------------
그 겉모양새 그럴싸하게 멀쩡해 보이지만, 저의 속내를 들여다봅니다.
내가 쓰는 말글이 과연 우리나라 말글의 바른 말글살이에
얼마큼 양심적이고 도덕적일까?
아~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흠^^ 이 척박한 사막에서 어서 빨리 기름지고 살 오른 땅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해야 할 텐데…
'짙은 녹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 그랬던가? 오늘 운이 좋게도 한 장은 건졌습니다. (0) | 2014.10.22 |
---|---|
네이버에서의 '차단된 콘텐츠 표시' 휴지통에 아이콘을 되찾으려고 누른다! (0) | 2014.10.22 |
스팸메일도 소화만 잘하면 약이었던 거 같습니다. (2) | 2014.10.18 |
이런 거가 축 늘어진 내 몸에 활력을 되살려 줄까? (0) | 2014.10.16 |
그래 바둑TV 그건 내게 너무도 과분한 거였었지… (0) | 2014.10.14 |